경주 분황사 이야기 신라 문무왕 때 광덕과 엄장이란 두 스님이 있었다. 이 스님들은 네것 내것을 가리지 않을 만큼 몹시 절친한 사이여서 공부하면서도 서로 알려주고 도우면서 성불을 향해 정진했다. 『자네가 먼저 극락에 가게 되면 반드시 알리고 가야 하네.』 『물론이지 이 사람아. 자네도 마찬가질세.』 두 스님은 .. 절 찾아 가는 길 2007.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