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제선사(斷際禪師)
黃檗( 황벽 )스님을 말함. 어느날 스님이 예불하는 자리에서 '뒷날의 宣宗'이 찾아와 그에게 법을 묻는데 그는 세 번이나 뺨을 때려 준 일이 있었다.
훗날 宣宗(선종)이 즉위하여 그에게 추行沙門(추행사문) 즉 '행동이 거친 중'이란 법호를 주려고 하자 裵休(배휴)가 간하기를 "황벽선사가 폐하에게 세번 손질한 것은 폐하의 三際 輪廻(삼제 윤회)를 끊는 뜻입니다."라고 하여 곧 斷際禪師(단제선사)의 호를 내려 주었다 한다.
단하소목불(丹霞燒木佛)
단하천연선사가 어는날 길을 가다가 洛東(낙동)의 慧林寺(혜림사)에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몹시 추웠다. 법당에 올라가서 부처님(불상)을 보니 木佛(목불)이므로 도끼로 그 목불을 쪼개어 불을 피웠다.
그 절의 원주가 뒤 늦게 이것을 보고 깜짝 놀라 노발대발하였다. 丹霞는 막대기로 재를 뒤적이면서「석가여래의 몸은 화장하여 많은 사리가 나왔다기에 나도 부처님한테서 사리를 좀 받을까 해서...」
「여보 목불에서 무슨 사리가 나온단 말이오!」
「사리가 안 나올 바에야 나무토막이지 무슨 부처님이겠소!」
이것은 참 부처를 드러내기 위하여 거짓 부처를 쳐버리는 특별한 경우의 비상한 방편인 것이다.
단하천연(丹霞天然)
중국 鄭州(정주) 丹霞天然禪師를 이름. (739 ~ 824)
달마(達摩)
부처님 이후, 법통(法統)으로 내려온 전례에 의한 祖師(조사)로서는 28대가 되는 達磨大師(달마대사)
중국에 건너와 중국 선종의 초조(初祖)가 되었으며 중국에서 불교를 대 혁신했다.
달마(達摩)
法(법) : 범어(梵語) dharma 의 音을 다 達磨(달마) 또는 曇無(담무)라 한다.
모든 것을 총칭하여 이르는 말, 그러나 흔히 부처님의 가르치신 교리만을 法(법)이라 한다.
달마대사(達摩大師)
중국으로 건너와 중국 선종의 초조(初祖)가 되었으며 9년 동안 面壁(면벽)수행을 하다가 慧可(혜가)에게 법을 전하여 중국의 중국의 선법이 전해지게 되었다.
중국에 와서 ① 達磨 ② 慧可(혜가) ③ 僧璨(승찬) ④道信(도신) ⑤弘忍(홍인) ⑥ 慧能(혜능)의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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