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겁(大劫)
한 세계가 생겼다 없어지는 동안을 大劫이라 하고,
그 사이가 80 소겁(八十小劫)으로 되어 있다고 함.
☞「성(成)·주(住)·괴(壞)·공(空)」4기를 대겁(大劫)이라 하는데,
「과거의 대겁을 장엄겁(莊嚴劫)이라 하며, 현재의 대겁을 현겁(賢劫), 미래의 대겁을 성숙겁(星宿劫)이라 하여 이것을 삼겁이라한다」
대륜보살(大輪菩薩)
大輪金剛(대륜금강)을 말함. 胎藏系 金剛手院(태장계 금강수원)의 三十三존 가운데 한 분이시다. 미혹을 끊는 지혜와 덕을 표하여 '대륜'이라고 한다.
손에 金剛杵(금강저)를 쥐고 있는데, 금강저는 보리심을 뜻하는 수도 도구인데 이 보살은 三錮(삼고)로 된 금강저를 들고 보리심을 재촉하신다.
대만선사(大滿禪師) (602 ~ 675)
중국 선종의 五祖(오조)인 弘忍(홍인) :『당나라 고종 上元(상원) 2년에 일흔네 살에 입적. 시호를 大滿禪師라 하고 황매산 동산에 탑을 세웠다』
대반열반경경(大般涅槃經) :
涅槃經(열반경)은 한문으로 번역된 것이 여러 가지 있는데, 대승부에 속한 것은 南本과 北本이 있다. 흔히 말하는 것은 북본인데 北凉(북량)의 曇無讖(담무참)이 번역한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으로 13품 40권으로 되어 있다.
대비심(大悲心)
'대자대비심'을 줄여 '대비심'이라고 흔히 부르고 있으나,
원뜻에는 자(慈)와 비(悲)가 각각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자(慈)는 범어(梵語) Maitreye 또는 Maitri ; 중생을 사랑하여 즐거움을 주는 것.
비(悲)는 범어(梵語) Karunà ; 중생을 불쌍히 보고 마음 아파하여 그의 괴로움을 덜어주는 것.
부처님이나 대보살이 중생들의 일체 고(苦)를 당신의 고(苦)로, 함께 느끼는 것을 '동체대비(同體大悲)'라 하고, 그 광대한 대비심(大悲心)을 '무개대비(無蓋大悲)' 또는 '대자대비(大慈大悲)'라 한다.
자비에 삼종이 있으니,
① 중생연(衆生緣)의 자비는, 중생 각각에 대하여 인연따라 일으키는 자비(慈悲)이니, 이것은 범부의 자비(慈悲)이고-(이를 小悲 라 함),
② 법연(法緣)의 자비(慈悲)는, 제법은 아(我)가 없다는 진리를 깨달아 일으킨 자비(慈悲)로서, 아라한(阿羅漢)이나 초지(初地) 이상의 보살의 자비(慈悲)이니 이것을 중비(中悲)라 이르며,
③ 무연(無緣)의 자비는, 모든 차별의 견해를 떠나 일체 반연에서 오는 생각조차 없는 때에 일어나는 평등 절대의 자비(慈悲)로서, 이것이 부처님의 대비(大悲)이다.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아미타 부처님의 右補處(우보처)시다. 「아미타불, 관세음, 대세지」세분을 극락세계의 三尊(삼존)불로 숭배하는데, 대세지보살님은 만행을 닦으실 때 특히 남에게 모든 것을 주는 수행을 잘 하였다고 한다.
대승大乘)과 소승(小乘)
범어(梵語)로 大乘(대승)은 '큰 수레'란 뜻이고, 小乘(소승)은 '작은 수레'라는 뜻이다. 수레는 사람이나 짐을 싣고 길을 떠나 목적지에 다다르게 하는 것인데 작은 수레는 짐을 조금 싣고 앝은 물밖에 건널 수 없다.
「法華經(법화경)」에는 이를 '양의 수레'와 '사슴의 수레'에다 비유하였다. 부처님께서 처음 人天敎(인천교)를 말씀하신 다음 얕고 낮은 이치의 길을 가르쳐, 생각을 끊고 마음을 비게하여 열반의 고요한 즐거움을 얻도록 하셨다.
그 속에는 <四諦法(사체법) : 苦(고), 集(집), 滅(멸), 道(도)>을 깨치면 阿羅漢(아라한)이 되고 <十二因緣法(십이인연법) : 無明(무명), 行(행), 識(식), 名色(명색), 六入(육입), 觸(촉), 受(수), 愛(애), 取(취), 有(유), 生(생), 老死(노사)>을 깨치면 緣覺(연각)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小乘(소승)에도 두 가지 길이 있으므로 이를 이승(二乘)이라고도 한다. 소승법을 말한 대표적인 경전은「阿含經(아함경)」「俱舍論(구사론)」「成實論(성실론)」「四分戒本(사분계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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