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불교 용어집(15) - 대승불교, 대음광 마하가섭, 대장경......

難勝 2008. 1. 23. 05:53

대승교(大乘敎) 

큰 願(원)과 큰 뜻을 세워서 나를 희생해서라도 모든 중생을 즐겁고 편안하게 건져 주겠다는 菩薩心(보살심)이 있는 이들을 위하여,

六波羅蜜(육바라밀)『布施(보시), 持戒(지계), 忍辱(인욕), 精進(정진), 禪定(선정), 智慧(지혜)』를 닦아 가도록 깊은 이치를 說(설)한 法文(법문)이다. 대표적인 경전은『般若經(반야경), 解深密經(해심밀경), 楞伽經(릉가경), 起信論(기신론), 梵網經(범망경)』등이다.

이 法文(법문)의 內容(내용)은 '이 세상에 여러 가지 일이 벌어져 있으나, 사실은 낱낱이 현상이 그대로 비어 없는 것이며, 모든 차별이 그대로 평등하여 涅槃(열반)인 것이다.

따라서 무엇에나 걸릴 것이 없는 것이다.'⇒소승의 열반이 소극적이며 이기적이어서 작고 얕은 것이라면, 대승의 열반은 적극적이며 利他的(이타적)이어서 크고 참된 것이다.

한 중생도 남김이 없이 모두 제도한 뒤에야 자기가 成佛(성불)하겠다는 悲願(비원)이야 말로 대승의 菩薩心(보살심)인 것이다.


대음광(大飮光) :

摩訶迦葉(마하가섭)을 말함. 범어(梵語)의 音을 따라 「마하가섭」이라고 함 (마하:姓 ,가섭:크다 라는뜻) 원뜻으로 해석하면 大飮光(대음광), 大龜氏(대귀씨)라 번역한다.


대일여래(大日如來) :

시방세계 어디에서나 빛을 비춰주시는 참된 부처이며 석가여래는 지구상의 생을 받아 태어난 그의 분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영원한 본체인 부처이고 그의 지혜 광명은 태양보다 더 밝다고 한다.

"마하비로자나여래"라고 음역하고「大光明遍照(대광명편조)」라고 의역한다.


대장경(大藏經) :

석가여래께서 49년 동안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삼백여회나 설법하셨고 개인이나 몇 사람을 상대로 말씀하신 것은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부처님이 세상을 떠나신 후 제자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經(경), 律(율), 論(논) 三藏(장)으로 결집하였다.

모든 진리가 그 속에 갖추어져 큰 창고와 같다하여 대장경(大藏經)이라고 하며, 그 글의 분량이 하도 많고 그 뜻이 너무 깊어 장경 바다(藏海) 또는 교의 바다(敎海)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