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입선(捨敎入禪) :
敎(교)를 버리고 禪(선)에 들어간다.
사구게(四句偈) :
네 개의 글귀로,「한 법문」을 이룩한 글.
사념처(四念處) :
'이른바 네가지 곳 생각함(四念處)이다. 어떤 것이 넷인가. ① 몸(身)이니 몸이 살피어 생각하는 곳이요, ② 느낌(受) · ③ 마음(心) · ④ 법(法) 등이 살피어 생각하는 곳이다.
"만일 어떤 사람이 네 곳 생각하기를 즐겨하지 않으면 곧 성스러운 법을 즐겨하지 않는 것이요, 성스러운 법을 즐겨하지 않으면 성스러운 도를 즐겨하지 않는 것이며, 성스러운 도를 즐겨하지 않으면 감로법을 즐겨하지 않는 것이요, 감로법을 즐겨하지 않으면 남 · 늙음 · 병 · 죽음과 근심 · 슬픔 · 고통 · 번민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즉 마음(생각)이 머무는 곳을 말하는 것으로, 이곳에 머무는 마음을 닦아 깨끗하고 맑은, 견해에 치우치지 않는 마음을 만드는, 닦아야 하는 곳으로, 사념처(四念處)는
신념처(身念處) · 수념처(受念處) · 심념처(心念處) · 법념처(法念處)가 되는 것이다.
사대부(士大夫) :
士大夫: 士와 大夫로 줄여서 士夫라고도 함. 士는 四民「士 · 農 · 工 · 商」之首(지수)로 원래 학식이 있으나 벼슬하지 아니한 사람이요, 大夫는 벼슬자리에 있는 사람으로 卿(경)의 아래 선비의 위에 있는 官名.
사대색신(四大色身) :
중국에서 金 · 木 · 水 · 火 · 土의 五行(오행)을 말하듯, 인도에서는 지·수·화·풍(地·水·火·風)의 네가지 요소로서 현상계를 이룬다고 했다.
우리들 육신은 이와 같은 물질로 이루어진 일시적 존재라는 것이다. 그래서 四大色身(사대색신)이라고도 한다.
사라쌍수하 곽시쌍부(沙羅雙樹下 槨示雙趺) :
부처님께서 북인도의 拘尸羅(구시라)성 서북쪽으로 흐르는 跋提河(발제하) 물가 사라수 여덟 그루가 둘씩 마주 서있는 사이에 자리를 깔게하고 열반에 드니 그 숲이 하얗게 변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곳을 鶴林(학림) 또는 鶴樹(학수)라고 하였다.
열반에 든 부처님의 몸을 관에 모셔 두었는데, 먼 곳에 갔다가 뒤늦게 돌아온 가섭존자가 부처님의 관을 세번 돌고 세 번 절하자 관속으로부터 두발을 내어 보이셨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