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불교 용어집(59) - 아미타, 아수라.......

難勝 2008. 4. 18. 06:13

아미타(阿彌陀) :

범어(梵語) amità 는 '한량 없다'는 뜻인데, 무량수(無量壽)와 무량광(無量光)의 뜻이 포함된다.

아미타불 = 줄여서 '미타'라고도 하는데, 극락국토의 교주다. 보통 아미타불 · 무량수불이라 한다.


아미타삼존 :

관음보살을 모시는 전은 관음전 관음보전 원통전 원통보전으로 불린다.

아미타삼존은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 + 관음보살(觀音菩薩)]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 :

무량광여래(無量光如來) 또는 무량수여래(無量壽如來)라고 음역한다. '아미타여래'의 광명과 자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못 미치는 곳이 없으며 이 광명을 받은 자는 일체의 고(苦)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또 이 지금도 서방 극락에 있으면서 '섭법신원 · 섭정토원 · 섭중생원'등 48원을 세워 중생을 대자비에 의하여 구원을 받게하고 있으며 "나무아미타불"을 외면 그 광명을 받을 수 있다한다.


아법(我法) :

중생이 보는 중생이란, '오온이 합해진 중생 등을 가설한 것임'을 알지 못하고, 실로 중생에게, 실아(實我)가 있는 듯이 망집(妄執)하는 것을 아집이라 하며, 오온이라는 것도 또한 幻(환)과 같아서 空(공)한 것임을 알지 못하고 법아(法我), 즉

실체가 있는 듯이 망집(妄執)하는 것을 법집(法執)이라 하는데, 이것을 아법이집(我法二執)이라 한다. 대승이 아공 · 법공(我空 · 法空)이라 하여 二執을 여의어야 한다 함도 이 때문이다.


아수라(阿修羅) :

범어(梵語) Asura 아소라(阿素羅)라고도 쓰며 줄여서 수라(修羅)라고도 한다.

'단정하지 못하다'고 번역. 육도의 하나이며, 팔부중(八部衆)의 하나에 속한다.

싸우기를 좋아하는 귀신으로 자주 제석천과 다퉜다고 한다. 그렇다고 아수라는 아주 호전적인 악신 만은 아니다. 그중에는 발심하여 부처님 설법을 듣고 불법을 옹호하는 선신도 있는 것이다. 이것이 팔부에 속하는 아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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