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불교 용어집(61) - 악자, 악업, 안락

難勝 2008. 4. 23. 04:17

악자(惡者) :

범어(梵語) màra 魔羅(마라)의 준말로 惡者(악자)라 번역하며,「몸과 마음을 요란케 하여 善法(선법)을 防害(방해)하고 修道(수도)에 장애가 되는 것」을 말한다.


악업(惡業) :

모진 일, 보통 사람으로는 참고 견디기 어려운 일을 능히 배겨 내는 것. 굳은 일, 언짢고 불결한 일. 惡業(악업)의 본 뜻은「 理(이)에 어그러지는 行(행)을 惡이라 하고, 身 · 口 · 意 (신·구·의)로 십악(十惡) · 五逆(오역)을 짓는 것을 業(업)이라 한다」

안거(安居) :

하안거(夏安居) : 음력 4 월 15일 ~ 7월 15 일.

동안거(冬安居) : 음력 10월 15일 ~ 다음해 1 월 15일.


안락(安樂) :

범어(梵語) nirvana 의 音을 따 泥畔那(니반나), 泥洹(니원), 涅槃那(열반나)라고하며, 뜻으로 번역하여 安樂(안락)이라고도 번역한다.

즉 생노병사의 4고 및 8고, 탐진치 삼독의 번뇌망상이 없는.., 무고안락의 삶의 환경을 이룩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