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좌(岩座) :
자연 그대로의 바위 형태를 표현한 대좌로 주로 명왕과 천부상에 많이 사용된다.
앙산(仰山) : (814 ~ 890)
법명은 慧寂(혜적), 속성은 葉(섭)씨. 광동성 광주부 懷化縣(회화현)에서 낳다.
어려서 출가하려 하였으나 부모들이 허락하지 않으므로 손가락을 두 개나 끊어 열일곱에 비로소 뜻을 이루게 되었다.
처음 眈源(탐원)선사에게서 깨친 바가 있었는데 '위산'에게 '참 부처가 있는 곳'을 물었더니 '위산'이 대답하기를
【생각하여도 생각함이 없는 묘한 이치로써 끊임없이 신령한 불꽃을 돌이켜 생각하여 생각이 다하고 근원에 돌아가면 정신과 물질이 서로 여의지 않고 일과 이치가 둘이 아닌데 참 부처가 또렷하니라.<以思無思之妙(이사무사지묘) 返思靈炎無窮(반사영염무궁), 思盡還源(사진환원) 性相常住(성상상주) 事理不二(사리불이) 眞佛如如(진불여여)>】하는데서 크게 깨쳤다.
그 뒤 강서성 大仰山(대앙산)에서 교화하였는데 그의 제자 중에는 신라 五觀山(오관산) 順支禪師(순지선사)도 있었다. 당나라 大順(대순) 1년 韶州 東平山(소주 동평산)에서 77세로 입적하였다.
후세에 그의 師佐(사좌), 두분이 있던 곳의 두 글자를 따서 爲仰宗(위앙종)의 이름이 생겼다.
야수다라(耶輸陀羅) :
善覺王(선각왕)의 딸 야수다라(耶輸陀羅).
淨飯王(정반왕)의 태자(太子)로 태어난 釋迦牟尼(석가모니)는 열일곱 살에 '야수다라'와 결혼을 하였고 아들 '라후라'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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