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불교에서 말하는 건강 十訓

難勝 2008. 4. 24. 06:26


      불교에서 말하는 건강 十訓
      첫째:소육다채 
      육식을 적게 하고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불교에서는 육식을 금기하고 있지만 
      재가 불교신자들은 가능한 한 육식을 피하고 
      먹는다 하더라도 적게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 대신 채소를 많이 먹어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할 것을 권하고 있다
      둘째:소식다작 
      가능한 적게 먹고 잘 씹어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장수의 비결이 바로 적게 먹는 소식에있다 
      주역에서도 '복육분천수'라 하여 자기 식량의 
      6할만 먹으면 하늘이 준 수명까지 살 수 있다했다 
      이와 같이 적게 먹되 그것도 소박하게 식사하라 권하고 있다 
      적게 먹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성인병도 예방할수 
      있다는 것이 현대의학의 지론이다
      셋째:소염다혜 
      염분을 적게 먹고 식초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말이다 
      소금은 만병에 해롭다는 현대의학적 해석으로 염분의 
      섭취를 줄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염분을 적게 쓰고도 먹을 수 있게 하려면 식초를 
      조금 섞으면 염분이 적어도 간이 맞는다는 말이다 
      염분을 적게 먹는 방법이다 
      넷째:소의다욕 
      옷은 가능한 한 적게 입고 목욕은 자주 하라는 말이다 
      옷을 많이 입으면 질병을 방어하는 면역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한 적게 입되 목욕은 자주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할 것을 권장하는건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이다 
      다섯째:소번다면 
      근심은 적게 하고 잠은 푹 자라는 말이다 
      사람이 살아가자면 좋은 일도 많겠지만
      어려운 일도 있기 마련이다 
      근심 걱정 불안 초조등 스트레스를 빨리 풀지 않으면 
      그것이 병을 만들기 때문에 가능한 한 근심을 
      빨리 잊어버려야 한다는 충고이다 
      그 대신 피로를 회복하는 데는 잠 이상 없다 
      여섯째:소욕다시 
      욕심을 적게 하고 남에게 많이 베풀라는 말이다 
      욕심은 끝이 없다 욕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근심과 불안이 따라 다니기 마련이다 
      그래서 건강 장수의 비결로 마음을 비우라하지 않던가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다가 어차피 빈손으로 갈 길인데
      먹고 살 만큼만 가지면 될 것이다
      부처님의 자비가 그렇고 예수님의 사랑이 그렇다 
      남에게 베풀면 그것이 하늘에 닿아 복록수를 누린다는 예기다 
      일곱째:소당다과 
      설탕은 적게 먹고 과일은 많이 먹어야 좋다는 말이다 
      설탕은 비만 등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적게 먹되
      과실을 많이 먹음으로써 우리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의 섭취를 충분히 공급하라는 것이다 
      여덟째:소차다보 
      가능하면 차를 적게 타고 많이 걸으라는 말이다 
      유산소 운동중에 최고가 걷기이다 
      결국 차를 적게 타고 많이 움직이라는 말로서 
      걷기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아홉째:소언다행 
      가능하면 말은 적게하고 
      행동으로 실행을 많이 하라는 말이다
      우리속담에 침묵은 금이라고 했다 
      말이 많이면 실수하기 쉽고 가볍다는 인상을 준다 
      그 대신 말보다는 실천에 중점을 두고 생활을 하면 
      실수가 적고 남으로부터 인정을 받게 된다는 뜻이다 
      열째:소분다소 
      화는 적게 내고 많이 웃으라는 말이다 
      화를내면 남에게도 피해를 주겠지만
      자신의 건강을 해친다는 경고이다 
      대신 많이 웃으면 건강에도 좋고
      가정도 화목하며 직장도 밝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