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보살:
-도리천에서 석존의 부촉을 받고 매일 새벽 항하사의 定에 들어 중생의
갖가지 근기를 관찰하고 二佛의 중간인 無佛世界에 육도중생을 교화하는 대비보살이다.
산스크리트명은 크슈티 가르바(Ksti garbha)다.
크슈티는 땅, 즉 地를 의미하고 가르바는 胎 혹은 子宮으로 번역된느 含藏, 貯藏의 뜻이다.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위대한 힘을 저장하고 있기에 지장이라 한 것이다.
여래의 인도로 지옥세계를 구경하고는 그 고통스러워 하는 중생들의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고,
“죄과로 인해 고통받는 육도중생들을 모두 해탤케 한 연후에 성불하겠노라”는 원을 세운다.
지옥중생을 구제하리라는 것이 지장보살의 대원이다. 그리하여 大願本尊 地藏菩薩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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