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스승의 날

難勝 2008. 5. 15. 04:20

◆ 스승의 날의 유래

적십자의 인도주의와 봉사정신에 따라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1958년 세계적십자의 날(5.8)을 맞이하여 기념활동으로 병중에 계신 스승님이나 퇴직한 은사님들을 위문하는 활동을 계속하여 오던 중, 충남 강경지역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1년 중 하루를 "은사의 날"로 정하고 이날에는 반드시 스승의 은혜를 가슴에 되새기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행사를 갖기로 결의하였다.

1963년 "은사의 날" 행사가 시작되었고, 1964년에는 제1회 "스승의 날"이 전국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에 의해 기념되었다. 그 후 여러 차례 변하다가 정부에서는 1973년에 스승의 날을 국민교육헌장선포일(12.5)에 통합하여 폐지하였다가 1982년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을 스승의 날로 다시 부활하여 이때부터 제 1회로 산정하였다. 따라서 올해는 제 26회이다.


◆ 사도헌장

오늘의 교육은 개인의 성장과 사회의 발전과 내일의 국운을 좌우한다.
우리는 국민교육의 수임자로서 존경받는 스승이요, 신뢰받는 선도자임을 자각한다. 이에 긍지와 사명을 새로이 명심하고 스승의 길을 밝힌다.

○ 우리는 제자를 사랑하고 개성을 존중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명랑한 학풍을 조성한다.
○ 우리는 폭넓은 교양과 부단한 연찬으로 교직의 전문성을 높여 국민의 사표가 된다.
○ 우리는 원대하고 치밀한 교육계획의 수립과 성실한 실천으로 맡은 바 책임을 완수한다.
○ 우리는 서로 협동하여 교육의 자주혁신과 교육자의 지위 향상에 노력한다.
○ 우리는 가정교육, 사회교육과의 유대를 강화하여 복지 국가 건설에 공헌한다.

♣ 5월 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예로부터 ‘君師父一體’(군사부일체)라 하여 임금과 스승과 부모님의 은혜는 모두가 높고 크신 은혜라 하였습니다. 스승의 보람은 ‘靑出於藍(청출어람)’이라는 말처럼 제자들이 스승을 능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