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듯이 뻐기거나 남을 업신여기지 말라.
어진 행동을 닦는것은 근본이고 벗을 사귀는 데는 공경과
믿음이 으뜸이 된다. 나니 너니 하고 교만이 높아지면
삼악도의 고해가 더욱 깊어진다.
밖으로 나타난 위의는 존귀한 듯하지만 안은 텅 비어
썩은 배와 같다.
벼슬이 높을수록 마음을 낮게 가지고 도가 높을수록
뜻을 겸손히 하라고 하지 않겠는가.
나다 남이다 하는 집착이 없어지는 곳에 도는 저절로
이루어지며 마음이 겸손한 이에게는 온갖 복이 저절로 온다.
야운자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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