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잠꼬대도 이 정도면

難勝 2009. 2. 27. 06:06


 바람둥이 남편이 자면서 잠꼬대를 하는 바람에

아내가 잠을 깼다.

남편은

[수지!,수지!]

하고 여자 이름을 불렀는데 아내의 이름은 진실이였다.

부인이

[여보, 도대체 수지가 누군데 그렇게 꿈속에서도 애타게 부르죠~?]

남편은 깜짝놀라

[으~응,그건 내가 오늘 경마에서 돈을 건 말 이름이야]

이튿날 남편이 직장에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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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당신이 돈을건 그 말한테서 전화 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