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뚱뚱한 한 부인이 영화관 앞에 나타나
안내인에게 두 장의 표를 내밀었다.
안내인이 물었다.
"한 분은 어디 계십니까?"
부인이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음- 보다시피 난 좌석 하나로 불편해요.
그래서 아예 표를 두 장 샀지요."
안내인은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저야 괜찮습니다만, 그런데 부인께서는 좀 곤란하게 됐군요.
유감스럽게도 한 장은 번호가 51번이고 다른 하나는 63번이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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