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천수경의 공덕과 구조(12) - 여담, 그리고 깨끗해야하는 이유

難勝 2009. 4. 3. 06:56


여담입니다만 길얘기가 나왔으니 한마디만 짚고 나가겠습니다. 길이라는 것은 만물이 유통되는 곳인데, 요즘 우리사회는 길의 도리를 모르는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그렇겠습니다만, 길이란 항상확확 뚫려야 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차가 한번 밀리면 정신이 없습니다.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도로에 5분씩만 밀려 있다고 합시다. 백만명이면 5백만분입니다. 문제가 대단히 심각합니다. 차들은 엄청나게 많이 만들어 내면서 길은 그대로 두고 있으니 길에서 하루 해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길이 막히니 경제소통이 악화되는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부처님이 계신 곳은 항상 깨끗해야 하고 원활해야 합니다. 그래야 `삼보천룡강차지'하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그 자리에 내려 오십니다. 화엄신장님께서 그 자리에 내려 오십니다. 여러분의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말씀드립니다만 집안에 호법선신들의 가호지묘력이 함께 하기를 발원한다면 집을 항상 청정하게 하고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만 합니다. 생활자체가 기도고, 기도가 생활인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복을 받는 마음이 달리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도량청정무하예', 이것은 기도하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내 마음 가운데 번뇌 망상을 제거하며 관세음보살님 전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내 마음을 세척해 들어가게 되면`도량청정무하예'가 됩니다. 그렇게 들어가는 마음 가운데 `삼보천룡강차지'가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마음 가운데 삼보천룡과 호법선신의 가호지묘력이 가득히 고여 들게 됩니다. 이와 같이 중요한 내용들이 제대로 가르쳐지지 않기 때문에 삶을 함부로 살고 아파트단지나 공동생활단지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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