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비좁은 단칸방에 살던 한 가족이 더 큰 집
으로 이사를 갔다.
이웃사람들이 열 살 난 이 집 아들에게 새 집이
마음에 드는지 물었다.
소년은 답했다.
“집이 넓어져서 제 방도 생기고 누나도 자기 방이
생겼는데,...”
“불쌍한 엄마만 아빠랑 방을 같이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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