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아이가 보는 세상

難勝 2009. 7. 20. 12:30

 

 

  매우 비좁은 단칸방에 살던 한 가족이 더 큰 집

으로 이사를 갔다.

  앗싸아

  이웃사람들이 열 살 난 이 집 아들에게 새 집이

마음에 드는지 물었다.

  소년은 답했다.

 

  “집이 넓어져서 제 방도 생기고 누나도 자기 방이

생겼는데,...”

 

  “불쌍한 엄마만 아빠랑 방을 같이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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