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찾아 가는 길

동화사 둘러보기

難勝 2009. 7. 28. 06:17

문막인지 만종인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산 속의 비구니 스님 계신 작은 사찰입니다.

 

몇년 전, 주차장부터 꽃밭이 잘 가꾸어졌던 기억을 떠올리며 찾았는데......

철이 지난 탓인지, 장마비에 웃자란 풀들만 무성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스님은 내다보시지도 않습니다.

편안하게 오고가라는 배려로 감사히 받고 참배.

 

 

 

 

  

대웅전의 주련이 다른 곳과 달라서 해석을 달아볼까 하다가 고즈녁한 사찰의 格을 깨는 것 아닌가 저어하여

그만 두기로 합니다.

 

잽싸게 도망가는 다람쥐를 카메라로 당겨오고......

 

 

 

 

 

 

개구리 천지인, 손바닥만한 연밭의 연꽃만 모셔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