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Templestay)란?

 

 

템플스테이(Templestay)란?

템플스테이(Templestay)란 내·외국인이 한국 전통문화의 보고이자 불교문화의 원형이 잘 보존된 전통사찰에서 사찰의 일상과 수행자적 삶을 체험해 보는 사찰 문화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때 실시하여 많은 내·외국인으로부터 한국 전통문화 이해의 계기가 되었다고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사업의 주체는 당연히 사찰입니다만,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사업은 단순한 사찰 생활의 소개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전통문화 형성의 큰 축을 형성해 온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내·외국인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인식시키고,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사업이기에 정부 지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업주체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며, 현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사찰은 조계사 등 42개 사찰입니다(아래 표 참조).

템플스테이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참선' '다도' '서예' 발우공양' '사찰문화재소개' 등이 있습니다. 참가 유형으로는 외국인, 일반인, 기업체, 학생 등 다양하며 참가 기간도 1박 2일에서 5~10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템플스테이 사업에 있어서 정부지원 10억원은 인력양성,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광진흥기금 15억원은 숙박시설 등 개선 지원에 사용됩니다. 

올 해의 경우 1월부터 8월까지 모두 37,372 명이 참가를 했는데, 이 수치는 2004년 동기간 23,871명에 비해 56% 증가한 추세입니다.

2004년도 템플스테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의 80%가 다시 한번 참여하기를 희망했습니다. 2005년도 4월 한구관광공사 파리지사에서 프랑스인 2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9%가 한국의 템플스테이 체험을 원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템플스테이의 장·단점을 정리해 본다면요,

장점으로는 

① 가장 한국적인 정신문화의 체험,

②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의 자기성찰과 휴식,

③ 세계적 명상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참선 체험,

④ 사찰 음식 등을 통한 웰빙 의미 재인식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단점으로는 

① 사찰시설의 불편함, 즉 현대적 숙박과 화장실, 샤워시설에 익숙한 체험자들이 느끼는 불편함,

② 특정 종교적 색채 배제의 곤란성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문화관광부 홈페이지 www.mct.go.kr나 템플스테이 www.templestay.com 을 방문하시거나,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팀 (02-732-9925~7)으로 문의하시면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