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떨어지는 낙엽도 조심!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는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인생의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로서는 차츰 조급증이 생길 때이기도 하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님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봅니다.
- 지금부터는 공부에 집중하는 것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오히려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절대로 밤늦게까지, 혹은 밤을 새워서 공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일단 수면 리듬이 깨지면 여파가 한 주, 혹은 보름 이상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시험 스트레스와 겹치면 소화장애 등 의외의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
- 평소 시험시간에 화장실 문제로 마음고생을 해본 수험생이라면 내일부터라도 아침을 챙겨 먹고 하루 2∼3번 정도 가벼운 운동을 해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 최근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시험과 관련없는 외출은 자제해야 한다.
또 시험이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과도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신종플루가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사율은 일반 계절 독감보다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인 만큼 크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 컨디션 유지가 중요하다고 수능공부를 완전히 손을 놔서는 안 된다.
일단 지금껏 공부해온 내용 중 출제 가능성이 큰 부분을 중심으로 1∼2번씩 빠르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언어, 수리, 외국어는 매일 들여다봐야 한다.
- 꾸준히 정리해온 오답노트가 있다면 반드시 2∼3번 이상 반복하고 한 번 정도는 모의수능 문제풀이로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도 명심하자.
- 시험 전날에는 수험표나 학생증(주민등록증), 요약 노트와 오답 노트를 빠뜨리지 않았는지 반드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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