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무아차(無我茶)
지운스님
잘난 마음
어긋난 마음
상처받는 마음
닫힌 마음
서로 모여
정성어린 차 주고받으니
빈 마음 되어
너 나 열림이니
진흙에 핀 연꽃처럼
무아(無我)로서 깨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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