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동(開運洞) |
통 : 21 반 : 132 |
인구 : 남자 6,460 여자 6,667 계 : 13,127 세대수 : 4,709 <2007년>기준 |
[위치] 개운동은 원주시청에서 동쪽으로 2.8km 떨어져 있으며 동쪽은 봉산천을 경계로 하여 반곡동,서쪽은 명륜동, 남쪽은 단구동, 북쪽은 명륜동 및 원인동과 각각 접해 있다. [유래] 개운동은 한때 개운정(開運町)이었다가 1945년 일본식 동명을 변경할 때 개운동이 되었다. 개운동의 뜻은 원주 분지에 짙게 깔렸던 구름이 활짝 걷히고 원주의 운(運)을 연다는 것이다. 개운동은 '구만이' '궁만동' 등으로도 부르는데 이는 지형이 활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이 마을에 살던 정병사의 집에 활이 가득히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는 두 가지 유래가 전한다 [연혁] 1938년 10월 1일 총독부령 제 197호로 원주읍으로 승격하면서 개운정으로 명명되었다. 1945년 정을 동으로 개칭하면서 원주읍 개운동으로 변경하였다. 1955년 9월 1일 원주시로 승격되면서 개운동을 설치하였다. [특이사항] 원주천의 왼쪽에 위치한 개운동은 5번, 19번 국도가 교차하고 원주대로가 통과하는 곳이다. 60년대까지만 해도 원주천변의 전답에서 쌀농사와 채소를 많이 생산하여 시민에게 공급하였으나 지금은 구릉지가 주택지로 변하였고 6.25당시 피난민촌이었던 산지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이 개발되어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다. 특히 원주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상지여자중고등학교, 원주고등학교, 명륜초등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어 교육여건 및 교통이 매우 발달된 동이다. [지명] ▲구만이 [마을] [위치] 원주중학교, 원주고등학교 부근 산동네 전체로 개운 3통-6통 지역을 말한다. 구만이, 구만동, 궁만동이라고도 한다. [유래1] 지형이 활처럼 생겨서 궁만이, 구만이로 부른다고 한다. [유래2] 이 마을에 살던 정병사(鄭兵使)의 집에 활이 가득차(弓滿)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꼴동산 [산] [위치] 2통 5반 원흥3차 아파트 뒤쪽에 있다. [유래] 마을이 골짜기에 있다고 하여 골동산, 꼴동산으로 불려졌다. ▲남문(南門) [터] [위치] 지금의 남부시장 부근을 말한다. [유래] 조선시대 이조감영의 남문이 있었다고 한다. ▲남문거리 [길] [위치] 개운동과 명륜동 경계에 있는 길로 지금의 남부시장 앞이다. [유래] 남문이 있던 거리라고 하여 남문거리라 한다. ▲도말 [마을] [위치] 구만이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지금의 상지여고 서쪽 마을 전체를 말한다. 도촌이라고도 한다. [유래1] 도씨(都氏)가 살았다고 하여 도말이라 한다. [유래2] 장마철에 홍수가 나도 돌이 많기 때문에 떠내려가지 않았다고 한다. ▲무항골 [마을] [위치] 구만이 남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무랑골, 무항곡, 송림이라고도 한다. 현재 정충각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골짜기로 단구동 해청아파트 부근을 말한다. [유래] 조선 세종때 직제학에 이르렀던 원호가 낙향하여 있을 때 세조가 호조참의를 제수하여 원호를 조정으로 불렀으나 응하지 않았다. 이에 나졸로 하여금 수소문하였으나 군사들이 오면 항상 안개 속에 숨어 찾지 못 하고 돌아가므로 무항골이라 하였다 한다. ▲문화촌 [마을] [위치] 향교골로 부르던 마을로 환경청 사거리 남동방향 지역을 말한다. [유래] 개운동 관할도 아니고 거리도 멀어 마을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70년대 초부터 문화촌으로 명명하였다. ▲부흥마을 [마을] [위치] 환경청 사거리 북동방향 지역을 말한다. [유래] 향교마을로 부르던 곳인데 주민들의 의견이 부흥마을로 바꾸어 부르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아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상동리(上洞里) [마을] [위치] 현 행정구역상의 원동, 인동, 개운동, 명륜동 지역을 가리킨다. [유래] 본래 원주읍내 위쪽이 되므로 상동(上洞)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본부면의 본읍리, 삼리와 부흥사면의 일리와 판제면의 하일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상동리라 하였다. 1937년 원주읍제 실시에 의하여 개운동, 남산정(南山町), 대화정(大和町), 본정일정목(本町一丁目), 본정이정목 일부, 금정(錦町) 일부로 나누었다가 1946년 동명 변경에 의하여 남산정을 명륜동으로, 대화정을 원동으로, 본정 일정목을 인동으로, 본정 이정목을 중앙동으로, 금정을 일산동으로 고치고, 개운동은 그대로 두었다. ▲새말 [마을] [위치] 도말 북서쪽에 새로 생긴 마을로 지금의 명륜동파출소 부근 8통 지역이다. 신말, 신촌이라고도 한다. [유래] 새로 생긴 마을이라고 해서 새말로 불렀다. ▲양지말 [마을] [위치] 3통 지역으로 환경청사거리 부근이다. 향교골이라고도 한다. [유래] 마을 뒤에 산이 남향으로 위치하고 있어 마을에 항상 양지가 든다고 하여 양지말이라고 부른다. 인근에 향교가 있어 향교골로도 부른다. ▲치악로 [길] [위치] 개운동사무소에서 치악교를 건너 삼광부락까지 이어지는 1.6km의 도로를 말한다. [유래] 치악산으로 연결되므로 치악로라 하였다. ▲치악마을 [마을] [위치] 지금의 청담부폐 인근지역으로 치악교 서쪽이다. [유래] 1982년도 이 마을 주민들이 마을명을 "장미마을"과 "치악마을" 두 가지를 놓고 의논한 결과 치악산과 가깝다고 하여 치악마을로 부르게 되었다. "치악마을"비가 마을 입구에 있다. ▲하마비(下馬碑) [비] [위치] 환경청 사거리 부근 마을 입구에 세워진 비를 말한다. [유래] 향교가 있어 여기서부터는 이곳부터는 말에서 내려 걸어갔으며, 때로는 잠시 쉬어 가기도 했다고 한다. ▲향교골 [마을] → 양지말 [위치] 환경청사거리 부근으로 양지말, 향교말이라고도 한다. [유래] 인근에 향교가 있어서 향교골이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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