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해설사 자료실

원주시 단구동(丹邱洞)

難勝 2011. 3. 11. 05:00

단구동(丹邱洞)

 

통 : 55  반 : 458
 

인구 : 남자 21,084 여자 21,523 계 : 42,607  세대수 : 14,809 <2006년>기준
 

[위치]
단구동은 원주 제천간 5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주시청에서 남방으로 2.9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동쪽으로는 봉산천을 경계로 반곡동과 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개운동, 남쪽으로는 판부면과 관설동, 북쪽으로는 봉산동과 각각 접해 있다.

[유래]
원래 원주군 판제면 지역으로서 단구역이 있었으므로 단구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에 따라 상일리, 하일리와 부흥사면 일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단구리라 하여 판부면에 편입되었다가 1955년 9월 1일 원주시 승격에 따라 원주시에 편입되어 단구동이 되었다. 단구란 명칭은 약재로 쓰이는 붉은빛의 단석(丹石)이 나는 바위가 있는 언덕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연혁]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에 따라 상일리, 하일리와 부흥사면 일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단구리라 하여 판부면에 편입되었다가 1955년 9월 1일 원주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 원주군 판부면 단구리에서 시로 편입, 단구동이 되었다. 1990년에 동 일부를 명륜동과 개운동으로, 1992년에 일부가 개운동으로 편입되었다.


[특이사항]
치악산과 백운산의 지류가 모여 형성된 원주천변에 위치한 단구동은 5번 국도와 서원대로가 교차하는 지역으로서 지역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지역이다. 원주시에 편입될 때부터 1970년도 말까지는 원주천변의 농촌지역으로서 농업을 주업으로 하였고 1980년대부터 토지구획정리사업, 아파트건립 등으로 급격히 성장하면서 동세가 신장을 거듭하며 지역의 특성이 바뀌어 가고 있다. 특히 단구·단관·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많은 지역이 변모하고 있다. 군부대가 몇 군데 위치하고 있으며 군부대 이전 및 개발, 단관·구곡지구 고시지역의 개발 등 성장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성장발전 지역과 전통의 농촌지역이 공존하고 있다.


[지명]
▲가늠당 [들]
[위치] 관너메 서북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관음저수지 물을 이용한다. 관음당이라고도 한다.
[풀이] 관너머에 있다고 하여 '관너머>관넘>가늠'으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개건너 [마을]
[위치] 관너메 동쪽 내 건너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내를 건너 있다고 해서 개건너라고 한다.

▲갯가말 [마을]
[위치] 봉천 옆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강 옆에 있다고 해서 갯가말이라 한다.

▲경천원 [마을]
[위치] 의료원사거리에서 충주쪽으로 가는 19번 도로 왼쪽 언덕에 있던 마을이다.
[유래] 1957년 나환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며 생긴 마을로 주로 농축산업을 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구곡택지지구 개발로 아파트단지가 되었다.

▲곳집모퉁이 [모롱이]
[위치] 관너메 앞에 있던 모롱이를 말한다.
[유래] 곳집 모퉁이에 있어서 유래하였다.

▲관너메 [마을]
[위치] 관터 뒤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현재 삼흥아파트와 의료원 사거리 사이로 경천원 북쪽, 개운주공아파트 주변이다. 관후동, 관놈, 너메라고도 한다.
[유래] 관터 너머에 있다고 하여 관너머>관너메가 되었다.

▲관앞 [마을]
[위치] 현 동주아파트 서쪽, 개운2단지 아파트 동남쪽을 말한다.
[유래] 조선시대 단구역 찰방이 있던 관터 앞 마을이어서 관앞이라고 한다.

▲관음당 [들] → 가늠당
[유래] 옛날에 관음사라는 절이 있어서 유래하였다 한다.
[풀이] '관너머>관넘>과넘'을 관음으로 표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구루니 [마을]
[위치] 나옹정 서남쪽에 있는 마을로 7통 2반 지역을 말한다. 현재 중앙고속도로 옆이다. 귀론이라고도 한다.
[유래]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완만한 경사면과 골짜기가 있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금대로 [도로]
[위치] 남부시장에서 단구동을 지나 금대리로 가는 6.7km의 5번 도로를 말한다.
[유래] 금대유원지로 이어지므로 금대로라 하였다.

▲ 나비헐 [마을]
[위치] 갯가말 앞에 있던 마을로 내비허리라고도 한다.
[유래] 지형이 나비허리처럼 생겨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단사정(丹沙亭) [정자]
[위치] 단구동에 있던 정자를 말한다.
[유래] 영조 10년(1734)에 이우신이 쓴 협선루중수기에 '예전에 단사정이 있었는데 이제는 빈터만이 있다. 그 빈터를 가리켜 단구라고 하고 독우(督郵)라는 관사를 지었다'고 하였다.

▲당재모롱이 [모롱이]
[위치] 갯가말 앞에 있는 모롱이를 말한다.
[유래] 예전에 큰 서낭당이 있던 모퉁이라고 해서 유래하였다 한다.

▲문고개 [고개]
[위치] 구루니에서 판부면 외남송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문바우고개라고도 한다.
[유래] 문바우가 있어서 문고개라 한다.

▲문바우(門 -) [바위]
[위치] 7통 2반 지역으로 구루니 뒷산, 판부면 외남송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있다.
[유래] 길가에 우뚝 서 있는 모양이 문처럼 생겼다고 하여 문바우라고 한다.

▲바대이 [들]
[위치] 관너메와 귀론 사이에 있는 들을 말한다. '바당이'라고도 한다. 현재 단관택지지구이다.
[유래] 버덩>바당>바당이>바댕이>바대이로 변한 말이다.

▲솔경지 [들]
[위치] 단구동 남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유래] 소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솔경지라 하였다.

▲솔경지 [들]
[위치] 단구동 남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유래] 소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솔경지라 하였다.

▲옥녀봉(玉女峯) [산]
[위치] 관너메 뒤에 있는 산을 말한다.
[유래] 옥녀가 내려와 머리를 빗었다고 전한다.

▲옻나무배기 [샘]
[위치] 관너메 앞에 있는 우물을 말한다.
[유래] 우물가에 큰 옻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용마대(龍馬臺) [바위]
[위치] 단구동에 있던 바위를 말한다.
[유래] 바위에 말굽같은 흔적이 있는데 옛날 용마가 뛰어다닌 자국이라 한다.

▲우러리 [마을]
[위치] 구루니 동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앙월이라고도 한다.
[유래] 마을이 반달같은 모습이라고 하여 한자어로 앙월(仰月)이라고도 한다.

▲우화당(羽化堂) [정자]
[위치] 단구동 옛 단구역사 안에 있었다고 하는 정자를 말한다.
[유래] 관동읍지에 단구역관에 있다고 나오고 이우신의 협선루 중수기에 '누는 협선루라 하였고 당은 우화당이라 한 것도 여기에 연유한 것인가'라고 하였다.

▲장대산 [산]
[위치] 갯가말 앞에 있는 산을 말한다.
[유래] 산모양이 장대처럼 생겨서 유래하였다.

▲천매봉 [산]
[위치] 관너메 뒤, 옛 경천원 남쪽 뒤에 있는 높이 245m의 산을 말한다.
[유래] 예전에 사냥꾼들이 이 산 꼭대기에서 매를 놓아 사냥을 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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