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구룡사 풍경 몇 컷 올립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삶
불교 용어에 연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갈대의 묶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갈대 하나는 서기 어렵지만 그 갈대를 다발로 묶으면 쉽게 설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또한 갈대와 같습니다.
남이 있기에 내가 존재하고 내가 존재하기에 남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공동체의 삶입니다.
혼자서 잘 살고 혼자만 편하면 그만이라는 그릇된 생각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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