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가 모능비(慕凌飛)의 <추강수조(秋江垂釣)> (1989年作)
의간자취소(倚竿自吹嘯)
幽人無所營(유인무소영) 선생은 뾰족이 하는 일 없이
小艇盯垂釣(소정정수조) 거룻배 타고 낚시질하네
終日不得魚(종일부득어) 종일토록 한 마리도 낚지 못해
倚竿自吹嘯(의간자취소) 낚싯대 기울여놓고 피리를 부네
명대(明代) 화가 왕문(王問)의 <추강수조(秋江垂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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