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큰일 날 뻔 했네

難勝 2011. 9. 30. 22:57

 

 

에구 클날 뻔 했네

 

한 남자가 두통약을 사기 위해 시골의 한 약방에 갔다.

"할아버지 두통약 주세요"

 

남자가 두통약을 사서 나가려고 하는데 할아버지가 말했다.

"어이 젊은이 내가 잘못 줬소. 쥐약을 두통약인 줄 알고 줬네 그려"

 

그 남자가 "큰 일 날 뻔했네." 대답했다.

 

할아버지도 "나도 큰 일 날 뻔 했지."하는 게 아닌가.

 

그 남자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맞아요.  제가 죽으면 할아버지도 큰 일 나겠죠."

 

할아버지의 대답...

 

"그게 아니고, 쥐약이 2천원 더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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