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허물을 들어도 말하지 말라.
경(經)에서 말하였다.
"남의 허물을 보면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자기 자신에게 악행이 있으면 들춰내야 한다"
또 서(書)에서 말하였다.
"남의 허물을 듣거든 마치 부모의 이름을 들은 것처럼 해서 귀로 듣기는 하되 입으로 말하지는 말아야 한다."
또 경에서 말하였다.
"남의 착한 일을 칭찬하면서도 자기의 잘한 일은 말하지 않는다."
또 서에서 말하였다.
"군자는 남의 잘한 일은 칭찬하면서도 자기의 착한 일은 자랑하지 않는다."
<법원주림>제82권 한글장(인터넷판)3160-31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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