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불교용어 간단 해설(4)

難勝 2007. 11. 1. 06:11
 

바라문 인도의 4성계급중 최고의 지위에 있는 종족으로서 수행자 계급

바라밀다 도피안을 뜻하는 음역어, 이상적인 경지인 해탈 열반에 도달하는 것을 뜻함.

반야(般若) 법의 실다운 이치에 계합한 최상의 지혜(智慧)

반야(般若)선(船) 성불로 이끌어 주는 지혜의 배. 최상의 지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말

반연(攀緣) 마음의 대상에 의지해서 작용을 일으키는 것, 번뇌 망상의 시초이며 근본이 된다.

발우(鉢盂) 스님들이 공양할 때 사용하는 그릇 종류.

발원(發願) 원하고 구(求)하는 마음을 내는 것. 수행에 게으르지 않으며 반드시 증과(證果)에 이르고자 서원을 세우는 것. 기원(祈願)이라고도 함.

방광(方廣) 대승 경저을 가리키는 말. 대승경에 말한 이치는 방정(方正)한 것이므로 방(方)이라 하며, 뜻이 원만히 구비되고 언사가 풍족하므로 광이라 함

방편(方便) 방(方)은 방정한 이치 또는 방법을 말하고, 편(便)은 교묘한 말 또는 편리를 뜻한다. 일체 중생의 근성(根性)에 계합하는 교화수단을 말한다.

방표 스님들이 입는 4각형 가사

백고좌(百高座) 법회의 이름. 사자좌 100개를 만들고 큰스님들을 모셔다가 설법하는 대법회를 말한다. 수나라의 사신 왕세의 가 왔을 때 황룡사에서 백고좌를 차리고, 원광법사 등을 맞아 들여 경법을 설한 것이 우리나라의 최초었다.

백의(白衣) 관음 33관음 보살 중 하나. 항상 힌옷을 입고 힌 연꽃위에 않아 있는 관세음 보살.

백팔번뇌(百八煩惱) 108결(結)이라고도 한다. 중생의 번뇌 수효가 108종이라는 말이다. 6근(根)으로 6진(塵)을 대할 때 저마다 호(好), 오(惡), 평등(平等)등의 세 가지가 서로 같지않아서 18번뇌를 일으키고, 또 고(苦), 낙(樂), 사(捨)등 3수가 있어 18번뇌를 내므로 모두 합하면 36종, 다시 과거, 현제, 미래3세(世)로 곱하면 108번뇌가 된다.

백호상(白毫相) 32상의 하나. 부처님의 두 눈썹 사이에 있는 희고 빛나는 가는 터럭을 말한다. 깨끗하고 부드러워서 마치 세향과 같으며 오른쪽으로 말린데서 끊임없는 광명을 발한다고 함.

번뇌(煩惱) 자아를 중심으로 햐여 일어나는 나쁜 경향의 마음 작용. 눈앞의 고락(苦樂)에 미혹되고, 탐욕, 진심(嗔心), 우치(愚癡)등에 의하여 마음에 동요를 일으켜 몸과 마음을 뇌란하는 정신작용이다.

번뇌(煩惱)장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방해해서 열반을 얻지 못하게 하는 번뇌의 장애.

범어(梵語) 고대 인도에서 쓰였던 아어(雅語). 곧 산스크리트 어를 지칭한다. 이는 완성이란 뜻을 가졌다. 교양 있는 사회의 용어로써 완성된 언어를 가리킴, 범토의 말이라 범어라고 한다. 교 경전 중 대부분의 원본은 범어로 쓰여졌다.

법(法)공양 보살행을 닦아서 대법을 수호하고 중생을 이롭게 하는 것. 교법으로써 여래에게 공양하는 것.

법계(法戒) ①법(法)은 성법(聖法), 계(界)는 인(因)을 뜻하므로 성법을 내는 원인이 되는 것을 말함. ②법은 일체 모든 법, 계는 성(性)을 뜻하므로 만류제법의 체성을 말함. ③법은 모든 법, 계는 분제를 뜻하로 분제(粉劑)가 서로 같지 않은 모든 법의 모양으로서 곧 만유 제법을 포함하여 가리키는 말.

법난(法難) 역사상 불교 교단이 받은 박해.

법당(法堂) 법을 설하는 건물. 선가(禪家)에서 대법을 펴고 종지를 연설하는 등 온갖 법요식을 행하는 곳을 가리킴. 우리 나라에서는 불상을 봉안한 곳도 법당이라 부른다.

법랍(法臘) 출가하여 스님이 된 해부터 세는 나이. 납은 연말에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뜻하며, 세말을 일컫는 말이다. 비구는 세속과 달라서 안거의 제도에 의하여 음력 7월 15일을 연말로 하고 안거를 마친 횟수에 의하여 나이를 세게 된다. 법세(法歲), 계랍(戒臘), 하랍(夏臘), 좌랍등이라고도 함.

법륜(法輪) 불교의 교법을 가리킴. 부처의 교법이 중생의 번뇌 망상을 없애는 것이 마치 전륜성왕의 윤보(輪寶)가 산과 바다를 부수는 것과 같으므로 법륜이라 한다. 또 교법은 한 사람,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고 늘 굴러서 여러 사람에게 이르는 것이 마치 수레바퀴와 같으므로 이렇게 부른다.

법명(法名) 불교에 입문한 이에게 주는 이름. 출가자에게는 집을 버리고 불문에 들어와서 득도식을 마칠 때에 주며, 속가에 있는 신남(信男), 신녀(信女)에게는 수계(受戒)나 귀경(歸敬)식을 할 때에 준다. 법호(法號), 계명(戒名)이라고도 한다.

법사(法師) 불법에 정통(精通)하고 청청한 행을 닦아서 세간의 모범이 되어 중생을 교화하는 스님을 말한다. 후세에는 불법을 강설하는 이를 일반적으로 법사라 일컫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법맥을 전해 준 스승을 말한다. 전법(傳法)사의 준말이다.

법성(法性)신 법신(法身)의 다른말로 시방 허동에 두루하고 법계의 이치와 일치한 부처님의 진신(眞身) 빛깔도 형상도 없는 본체(本體)인을 말한다.

법신(法身) 진리 그자체. 부처의 3신을 말한다.

법요(法要) 교법가운데 요의. 법의 주요한점. 법용(用)용이라고도 부른다.

법호(法號) 법휘 법명, 계명이라고도 한다. 불문에 들어온 사람에게 주는 이름이다. 후세에는 죽은뒤에 받는 시호를 법호라 한다.

법회(法會) 설법하는 집회 승려와 신도가 한곳에 모여 불사를 하는 모임이다

변상(變相)도 부처님의 일대기 또는 불교 설화에 관한 여러 가지 내용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

보리 깨달음을 뜻하는 산스크리트 어의 음역어. 도(道), 지혜(智慧), 각(覺)등으로 번역함. 불교최고의 이상인 깨달음의 경지. 정각(正覺)의 지혜

보리살타 보살의 본딧말. 원어인 보디삿트와의 음역어

보살(菩薩) 불과(佛果)을 얻으려고 수행하는 이를 총칭하는말. 재가와 출가를 불문하고 대승 불도를 수행하는 이를 가리킴

보시(布施) 자비심으로써 다른 이에게 조건없이 주는 행위. 재시(財施), 법시(法施), 무외(無畏)시 등이 있다. 흔히 신도들이 스님에게 독경을 청하거나 불사를 행한뒤 공양으로써 금전이나 물품을 주는 것을 가리켜 말함.

보타(補?)산 보타(補?)락가산의 줄임말. 산스크리트 어인 포탈라카를 음역하여 보타락가라고 함. 인도의 남쪽해안에 있는 8각형의 산으로서 관세음 보살이 머무는 곳이라 함. 광명(光明)산, 해도(海島)백화(白樺)산등으로 번역함.

복전(福田) 불보살과 출가 수행자 등 공양을 받을 만 한 법력이 있는 이에게 공양하면 복이 되는 것이, 마치 농부가 밭에 씨를 뿌려 다음에 수확하는 것과 같다는 비유.

부도(?屠)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넣어 안치한 조형물

분신(分身) 불보살이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그몸을 나투어 곳곳에 화현하는 것. 변화하여 나타낸 몸을 뜻한다.

분향(焚香) 향을 태우는 것. 불공의 일종으로서 의식 외에도 일반적으로 많이 행해지는 예법의 하나.

불공(佛供) 불보살에게 향, 등, 꽃, 차, 과일등으로 공양하는 것

불상(佛像) 불보살등의 형상을 동, 나무 등으로 조각한 형상, 금속으로 부어 만든 형상, 천이나 종이에 그린 형상, 흙으로 빚어 만든 형상등이 있고, 그 외에도 석상(石像), 목상(木像), 주상(鑄像), 화상(畵像), 토상등이 있다.

불심(佛心) 자비와 사랑이 가득찬 부터님 마음, 중생의 마음가운데 본래 구족한 불성(佛性)

불자(佛子) 부처의 교법을 신봉하는 이. 일체 중생모두 불성을 갖추어서 부처가 될 수 있으므로 불자라 한다.

불전(佛典) 불보살의 상을 봉안한 건물, 인도에서는 향전, 우리나라에서는 법당(法堂), 선종에서는 불전(佛典)이라 하며, 설법(說法)당위에 짖는 것이 보통이다. 당우를 많이 짖지 않은 잘에서는 설법당과 겸하여 쓰기도 한다.

비구(比丘) 출가하여 걸식으로 생활하는 남자승려로서 250계를 받아 지니는 이. 걸사(乞士)라고도 하는데, 그까닭은 비구란 항상 밥을 빌어 깨끗하게 생활하기 때문이다. 즉 위로는 법을 빌어 지혜의 목숨을 돕고, 아래로는 밥을 빌어 몸을 기르기 때문에 걸사라 한다.

비구니(比丘尼) 출가하여 348계를 받아 지니는 여자 수행자. 석가모니의 이모 마하파자파티가 최초의 비구니이다.

빈도(貧道) 도를 닦은 것이 아직 모자란다는 뜻이다. 스님들이 자신을 지칭할 때에 겸허하는 칭호로 쓰인다. 산스크리트어인 사문(沙門)을 번역한 말이다. 사문은 올바른 도를 닦아서 생사의 빈핍(貧乏)을 끊었으므로 이렇게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