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불교 용어집(17) - 도량, 도산, 마조 도일......

難勝 2008. 2. 1. 08:52

도(道)

佛陀正覺(불타정각)의 지혜를 얻기 위하여 닦는 도.


도량(道揚) 

범어(梵語) podhimandala 의 취음인 菩提道場(보제도장)에서 온 말로 '도량'이라 발음하며, 「불도를 닦는 곳」이다.


도산(刀山) 

칼로된 산으로 세계가 꽉 차 있어서 칼만 밟고, 칼 위에서만 살아야하는 극악 중생이 가는 지옥.


도옹(道옹) 

南院道옹 : 법명은 도옹(-'慧옹' 이라 기록한데도 있음) 속명은 寶應(보응)이라 불렀다. 河北 출신이다. 興化(흥화)의 법을 이어 가지고 汝州(여주)의 남원에서 교화 하였다.

風穴(풍혈)이 일찍 그의 회상에서 채소를 가꾸는 園頭(원두)를 맡아볼 때 도옹이 묻기를「남방의 한 방망이를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하니, 풍혈이 대답하기를「기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곳 방망이는 어떻습니까?」 라고 물었다.

도옹이 주장자를 비껴들고 하는 말이 "방망이 아래 무생법인은 기틀을 당하여 스승을 보지 않는다"(棒下無生忍 臨機不見師-봉하무생인 임기불견사)하는데서 風穴은 크게 깨쳤다.


도일(道一) :

馬祖(마조 :709~788) 속성은 馬씨. 법명은「道一」이다. 그의 법을 받은 제자가 일백삼십구인이나 되었다. 唐(당)나라 貞元(정원) 4년에 80세로 입적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