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불교 용어집(22) - 마하가섭, 마하살......

難勝 2008. 2. 17. 04:11

마하가섭(摩訶迦葉) :

범어(梵語)의 音을 따라 「마하가섭」이라고 함 (마하:姓 ,가섭:크다 라는뜻) 원뜻은 大飮光(대음광), 大龜氏(대귀씨)라 번역.

다섯 가섭(마하가섭, 우루빈라가섭, 가야가섭, 나제가섭, 십력가섭) 가운데 맏이를 뜻한다. 부처님의 10대제자 가운데 한분으로 원래는바라문으로 수행하고 있었는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제자가 되었다.

제자 중에서도 '의, 식, 주'를 극도로 검박하게하고, 용맹정진의 두타행(頭陀行)이 제일이었으며, 부처님의 衣鉢(의발)을 받은 상수제자(上首第子)로 부처님이 입멸(入滅)한 후 오백 아라한을 데리고 제 1 결집(結集)을 하였다.부처님 이후의 법통(法統)을 말할 때는 그가 초조(初祖)가 된다.


마하살(摩訶薩) :

'마하살'은 '큰 보살'이란 뜻으로, 이미 부처가 되었어도 중생을 위하여 보살로 있는 보살이 이니면 '큰 보살'이라 할 수 없는 것이다.

'관세음보살마하살'-관세음보살은 열네가지 두려움이 없는 힘이 있으므로 그 위신력이 높고 높은 큰 보살이란 것이다.


마하파자파제 : 대애도(大愛道)라 한역.

마야부인의 동생으로 마야부인이 죽자 정반왕의 부인이 되어 석가모니를 양육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