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관음의 종류(15) - 상재보살

難勝 2008. 5. 9. 04:42

상재보살:


-산스크리트명은 사다프라루디타(Sadaprarudita) 살타파륜(薩陀波崙)이라 음역.

[지도론] 제96에 있는 보살로 16선신의 그림에는 [반야경]의 수호자라고도 한다.

어릴때부터 울기를 잘해서 중생들이 고통세계에 살고 있는 것을 보고 울며,

부처님 없는 세상에 나서 空閑林中에서 걱정하여 또 운다고 하여,

용 귀신이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 상제보살은 금강산 중향성에서 반야바라밀을 설하는 법기보살에게

법을 구하는 구도자로 묘사되고 있으니 법기보살과 더불어 상제보살은 금강산

그 불연 깊은 대지에서 진리를 찾는 스승과 제자의 모습을 아련히 전해 주고  있다.

상제보살은 6백만가지의 반야바라밀 삼매문으로 고통에서 신음하는

중생들을 반야의 밝은 지혜로 인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