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劍堂

불교 용어집(98) - 중생, 중생계

難勝 2008. 7. 5. 05:02

중생(衆生) :

범어(梵語) sattva 의 意譯으로 '薩타(단단한 흙 타), 삭타, 살다바, 살바살타'라고 하며,「情識(정식)이 있는 것=世間(세간), 出世間(출세간)을 막론하고 생명을 가지고 있는 有情(유정)을 총칭」들을 모두 衆生이라 한다.

곧 참 성품을 잃어 버리고 망령된 온갖 생각들이 분주하게 일어났다 꺼졌다 하기 때문에 六途(육도)를 輪廻(윤회)하면서 낳다 죽었다 하는 무리들로, 有精(유정), 含靈(함령), 含識(함식), 群生(군생), 群萌(군맹), 群品等 여러 가지 말로도 표현된다.

한편「출세간은 聖者(성자), 세간은 凡夫(범부)이지만 흔히 범부를 중생이라 하며 佛(불) · 菩薩(보살) · 緣覺(연간) · 羅漢(라한)등의 성자와 구별한다」


중생계(衆生界) :위의 중생들의 삶의 모습을 구분한 것으로 '욕계 · 색계 · 무색계'로 이루어진 세계.

♧욕계(欲界) : 지옥 · 아귀 · 축생 · 아수라 · 인간 · 천상「6천⇒사천왕천, 도리천(33개의 천당이 있음), 수야마천, 도솔천(모든 부처님이 성도하기 전에 머무는 곳), 화락천, 타화자재천」

♧색계(色界) : 초선천(범천, 범중천, 범보천, 대범천) · 이선천(소광천, 무량광천, 광음천) · 삼선천(소정천, 무량정천, 변정천) · 사선천(무운천, 복생천, 광과천) · 정범지(무번천, 무열천, 선현천, 선견천, 색구경천, 화음천, 대자재천)

♧무색계(無色界=4 천) : 공무변처, 식무변처, 무소유처, 비상비비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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