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그 공부를 처음 접하는 법우님들의 도움이 되고자 기초적인 단어와 문제들을 발취하여 공부에 도움을 드리고자 매주 간단한 술어와 단어들을 법우님께 제시하고자 합니다.
1. 불교에서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① 上求菩提 下化衆生(상구보리 화화중생)입니다.
즉 위로는 열심히 수행 정진하여 석가모니 부처님이 성취하신 봐와 이 깨달음을 얻는 것 이고 아래로는 중생들을 교화하여 참된 지혜와 자비의 삶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보살정신이라고도 합니다.
② 우리가 깨달음에 이르기 위하여는
“나쁜 짓을 하지 말고(諸惡莫作)” “착한 일만 행하여(諸善奉行)”
“내 마음을 깨끗이 하면(自淨其意)” “이것이 불교다(是諸佛敎)”
이것을 이름하여 七佛通戒揭라고 한다. 한 부처님뿐만 아니라 7불이 공통적으로 禁戒의 근본으로 삼는 偈文이다.(칠불은 다음에 설명)
2. 불자들이 항상 간직해야 할 마음가짐과 생활태도
① 三寶 :佛(부처님) 法(부처님 말씀) 僧(승단, 스님)에 대한 愛敬心과 더불어 삼보를 수호하는 데 앞장서는 마음가짐을 갖는다.
② 정기적으로 법회에 참석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이 담긴 불서들을 읽는 생활을 일상화 한다.
③ 정기적으로 수입 중 일부 금액을 사찰이나 자선기관에 보시하는 것을 생활화 한다.
④ 불교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 이웃에 베푸는 생활을 습관화 한다.
3. 부처님이란 무슨 뜻이며, 어떤 분을 기리키나.
부처님이란 인도의 옛말 “붓다”에서 온 우리말로 본래는 “깨달은 이”
“진리에 눈 뜬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중국에 불교가 전파되면서 중국어로 “佛 ” 또 는 “佛陀”라는 음역으로 표기 되면서 “覺者”등으로 표기하며 또한 부처님의 위대한 덕성을 열 가지 별명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⑴ 如來(여래):진리로 부터 오신 분 ⑵應供(응공):마땅히 供養받을 만 한 분 ⑶正徧知(정변지):바르 고 보편 타당하게 아는 분 ⑷明行族(명행족):지혜와 실천을 겸비한 분 ⑸善逝(선서)깨달음의 세계 로 잘 가신 분 ⑹世間解(세간해) 세상을 잘 아는 분 ⑺無上士(무상사):더없이 높은 분 ⑻調御丈夫 (조어장부)사람을 올바르게 길들이는 분 ⑼天人師(천인사):하늘과 인간의 스승이신 분 ⑽佛世尊(불세 존):깨달은 어른. 열 가지 명호를 如來十號라고 칭하는데 이것은 필히 알아야 할 명호입니다. -끝- 2007. 3. 26.
이 자료는 이병설 법우님께서 제공하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불기2551년 4월 7일 이병설 법우님 제공
1.불교의 교주 석가모니부처님은?
⑴ 인도의 작은 나라인 카필라밧투국의 왕인 아버지 수도다나왕(정반왕)과 어머니 마야 부인의 태자로 태어났으며 이름은 싯닷타(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다는 의미)였습니다.
⑵ 생모는 태여 난지 7일 만에 돌아가시고 이모인 마하파자파티부인의 밑에서 자람.
⑶ 출가동기는 生, 老, 病, 死라는 인생의 근원적인 문제를 고민하게 되어 29세의 출가를 하게 되며 6년의 고행과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게 된 분입니다.
⑷ “석가모니(釋迦牟尼, sakyamuni)”“석가족 출신의 성자” 란 뜻이고 깨달은 분 진리를 터득한 분이란 뜻으로 世尊이라 尊稱하며 인도어로 ‘붓다’를 중국어로 음역하여 ‘佛陀’또는 ‘佛’이라 稱합니다.
2.天上天下 唯我獨尊의 담긴 뜻은
⑴ 부처님 탄생설화에 사방으로 일곱 발자국 걸으면서 “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고 선언을 하셨는데 “하늘과 땅위에 나 홀로 존귀하다”는 뜻에 담긴 의미는 경전에 三界皆苦 吾當安之라 는 구절이 있는데 “온 세상이 모두 괴로움에 잠겨 있는데 내 이를 편안히 하리라”은 뜻은 부 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고통에 허덕이는 모든 중생을 구제 하겠다는 뜻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3.부처님의 출가 동기
⑴ 四門遊觀: 부처님이 태자 시절 동서남북의 사대문을 유관하면서 충격을 받은 동기로서
• 東門에서 늙어서 힘없는 노인의 고통을 보고
• 南門에서 병들어 고통에 시달리는 병자를 보고
• 西門에서 죽은 시체를 놓고 슬픔에 젖어 애통하는 가족들의 광경을 보고
• 北門에서 출가수행자의 늙어도 고귀한 모습을 보고 출가를 결정 하게 된 동기이며,
⑵ 권농 행사시 아버지인 정반왕을 따라서 농경지에서 경전을 할 때 땅속에서 나오는 새들 이 벌레를 잡아먹는 弱肉强食의 생태로 보고 회의를 느낌(⑵항은 허남결 박사 강의)
4. 過去七佛 : 석가모니 부처님 이전의 6분의 부처님으로서
第一尊 비바시(vipassin) 부처님 第二尊 시기 부처님 第三尊 비사부(vessabhu)부처님
第四尊 구류손(kakusandha)부처님 第五尊 구나함모니(kanakamuni)부처님 第六尊가섭 (kassapa)부처님 그리고 釋迦牟尼부처님이시고 이 부처님 모두가 偈頌하신 것으로 지난주에 개제한 七佛通戒揭입니다.
5. 부처님의 생애를 八相圖 : 부처님의 생애를 8가지로 묘사한 불화로 사찰의 八相殿이나 靈山殿에 모신다. 전해오는 팔상도로서는 통도사, 쌍계사, 운흥사, 개심사, 선암사, 송광사, 해 인사에 보존된 팔상도가 대표적이다.
⑴ 兜率來儀相 : 도솔천(彌勒菩薩이 머물고 있는 천상의 淨土)에서 내려오는 상.
⑵ 毘藍降生相 : 부처님이 룸비니 동산에서 탄생하시는 상.
⑶ 四門遊觀相 : 사문에 나가 세상을 遊觀하시는 상.
⑷ 踰城出家相 : 성을 넘어가 출가하시는 상.
⑸ 雪山修道相 : 설산에서 수도하시는 상.
⑹ 樹下降魔相 : 보리수 나무 아래서 마귀의 항복을 받으시는 상.
⑺ 鹿苑傳法相 : 녹야원에서 처음 다섯 제자 에게 전법하시는 상.
⑻ 雙林涅槃相 : 쿠시나가라에서 涅槃에 드시는 상.
참고자료 : 알기쉬운 불교(불교방송편찬), 불교사전(동국역경원역), 인터넷에서 발취, -끝-
지난 해 5월의 구룡사 계곡입니다.( 아, 복사본은 컬러가 안되겠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자료를 제공하신 이병설 법우님게 감사 드립니다.
교양.교리 자료 2007. 4. 14일분입니다.
* 불교에서 절(拜)을 하는 의미
(1) 삼보에 대한 예경과 상대방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자
(2) 하심(下心 : 자신을 낮추는 마음)을 하고자
(3) 참회하고자
(4) 기도발원하고자
(5) 무아(無我)의 경지에 들고자 절을 올립니다.(보통은 정근과 함께 행합니다.)
* 절의 공덕
(1) 절을 많이하면 아름답고 건강한 신체를 얻습니다.
(2) 남들로부터 신뢰를 받습니다.
(3) 스스로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4) 불보살님이 항상 보호해주십니다.
(5) 훌륭한 위엄을 갖추게 됩니다.
(6)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주게 됩니다.
(7) 죽어서는 극락에 태어날 복을 얻습니다.
(8) 마침내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 오체투지(五體投地)
양팔꿈치, 양무릎, 이마의 5부분이 땅에 닿게 하여 자신을 무한히 낮추면서 상대방에게 최대의 존경을 표하는 가장 경건한 예법입니다.
4월 7일 교양 교육 시간에 학장님께서 손수 시범을 보이셨습니다.
* 고두례(叩頭禮 =유원반배)
세 번째 절을 하고 일어서기전에 합니다.
오체투지 상태에서 머리를 약간 들고 양 손은 팔꿈치를 바닥에 댄 상태에서 합장을 했다가
다시 오체투지 상태로 돌아갑니다.
부처님에 대해 무수히 예경하고픈 간절한 마음을 여기서 마치게 되는 아쉬움을 표하는
방법으로,
이 때 심중의 발원을 하기도 합니다.
단 한 번 절을 하더라도 일심으로 정성껏 절을 올리는 마음을 생활화 합시다.
難 勝
교양.교리 자료 2007. 4. 14일분입니다.
1. 四依止란 무엇인가.
부처님 당시 출가 수행자의 수행규범으로서
첫째 : 托鉢(탁발)로서 식사는 걸식에 의해서 하루 한끼만 먹으며 그것도 오전으로 한정됨.
둘째 : 糞掃衣(분소의)로서 남이 버린 누덕기 옷이나 신체를 싸서 버린옷을 기워 입고
셋째 : 樹下座(수하좌)라고서 나무밑이나 숲속 동굴 무덤같은데서 생활했으며
넷째 : 腐爛藥(부란약)으로 병이 났을 때는 소의 오즘을 발효시켜 만든 허술한 약으로 병을 고침
2.부처님의 遺訓으로
法燈明.自燈明.法歸依.自歸依이라는 부처님의 마지막 유훈으로 부처님이 竹林村에서 雨期의 夏安居에 계시면서 중병에 걸리시어 부처님을 가까이 모시던 아난존자가 마지막 설법을 청했을 때 말씀하신 것으로서 “너희들은 저마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를 의지하여라.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를 의지하여라. 그밖에 다른 것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고 하신 말씀이다
3. 佛敎에서 말하는 “法”이란 무엇인가.
산스크리트어인 다르마(dharma)으로서 그 뜻은 인도에서는 관습, 습관 의무, 사회제도, 질서, 진리, 본질, 등 많은 뜻을 가지고 있지만 학문적인 접근이 아니라 일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불교에서 法이라는 말은 “眞理”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무난할 것이다.
4. 三法印이란 무엇인가.
첫 번째는 諸行無常으로서 세상의 모든 것은 영원한 것이 없으며 일체 모든 존재는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 속에 놓여 있다는 것으로서 이는 나를 중심으로 하는 환경이 덧없음을 지적한 것이며 인간이 자신을 둘러싼 현재의 환경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두 번째는 諸法無我로서 세상만물에는 독자적인 실체는 없는 것이다. 우리들은 모든 사물들에 나름대로 본성이라는 것이 있어 그것이 그 사물을 다른 모든 것과 구별시켜 주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잘 살펴보면 어떤 것이든 그것이 그것일 수밖에 없는 독자적인성품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은 일정한 원인과 조건에 의한 결과로 존재하는데, 그 원인과 조건 자체가 끊임없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一切皆苦로서 모든 것은 괴롭다는 뜻으로서 우리의 모든 고통은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心身의 환경이 변하고 있음을 인식하는 데서 비롯된다. 즉 이것은 무상한 것을 무상한 것이 아닌 양 집착하는 데서 괴로움이 생기며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믿거나 바라는 것이 실제로 변하게 되므로 괴로움을 겪거나 느끼게 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알기쉬운 불교(BBS 불교방송), 100문 100답 정승석 지음(민족사),
불교사전(동국역경원) -끝-
이 자료는 이병설 법우님께서 제공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양.교리 자료 2007. 4. 21일분입니다.
강의일자 : 2007년 1월20일 강의 장소 : 구룡사 심검당 강사 : 정병조 박사
제목 : 불교의 특징
* 불교의 구성
⑴佛 : 교주 석가모니 ⑵法 : 眞理(교리) ⑶僧家(sanga) : 사부대중 비구. 비구니. 우바세. 우바이
佛敎의 特徵
1. 佛敎 敎理는 有緣性이 있다.
2. 敎理의 核心을 理解하기 難解하다.
⑴ 인도의 불교
㈎ 冥想的이고 隱遁的이다. ㈏ 요가나 위파사나 ㈐ 스님들의 經濟活動은 非正常的이다.
⑵ 中國의 불교
㈎ 具象的이고 現實的인 사람들이다. ㈏ 잘못 사는 것이 고통이다.
㈐ 一日不作이면 一日不食이다.
⑶ 韓國의 佛敎
㈎ 力動的이고 現世中心的이다.
㈏ 頓悟의 불교이다. 이 頓悟의 불교는 印度을 떠나서 우리나라에 오면서 변한 것이다.
3. 歷史的인 敎理의 變遷
⑴ 初期佛敎는 부처님이 印度의 神中心的 宗敎에 人間中心的인 宗敎로 바꾸었다.
⑵ 부파불교는 小乘佛敎의 時代로서 BC 3~2世紀의 불교로서 上座部와 大衆部로 나뉘였다.
상좌부는 시대가 아무리 변천하여도 부처님의 교리를 따라야 한다는 것으로서 부처님 당시는 재가신도들에게 금전공양을 받지 않았다. 그것을 지켜야 한다는 측의 주장이다
상좌부 불교는 스리랑카.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 퍼져있는 불교의 중요형태로 부처가 설한 원래의 교리와 수행을 자신들이 가장 충실하게 지미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부파에서는 고대 인도 팔리어로 전승된 불교 경전을 전통적인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으며, 최초의 불교
僧伽(sangha) 고승들에 의해 형성된 전통을 이어온 상좌들에서 자파의 기원을 찾고 있다.
석가모니 입멸후 몇 백년동안 불교 공동체는 여러 부파로 갈라 지게 되었는데 최초의 분열은 BC 4세기경
경전의 2차 결집때 일어 났는데 이때 전통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근본상좌부로부터 갈라져 나와 새로이
형성된 부파가 이른바 대중부이다.
당시 대중부는 계율의 해석에 있어서 금이나 은의 보시를 받아도 계율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등 계율에 상당 한 진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두 번째 주요 분열은 說一切有部(‘分別說을 고수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근본 상좌부를 가리킴)로부터 갈라 져 나온 분별설부이다.
분별설부는 지리상으로 남인도와 스리랑카에 분포되여 있으며 오늘날 상좌부로 알려져 있다.
상좌부 불교는 부처의 가르침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 保守的. 正統的인 경향을 띠고 있다.
상좌부 불교에서는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불교도는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깨달음에 이른 완전한 聖人 즉
阿羅漢이다.
상좌부에서는 在家者의 역할과 出家者의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으며, 재가 생활을 하면서 깨달음에
도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上座部의 佛敎道들은 歷史的 인물로서의 석가모니 부처님에게 완벽 한 스승으로서 깊이 존경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지만 大乘佛敎의 寺院에서 숭배하는 신격화된 다양한 부처와 보살은 받들지 않는다.
大衆部(mahadanghika)는 승려들의 큰 교단이라는 원에에 비롯되었으며 붓다의 본질에 대한 見解에서 大乘佛 敎의 先驅的 견해를 지녔던 초기학파이다.
붓다의 입멸 후 (BC 483) 약 1세기가 지난 뒤에 이 두 학파가 나타 난 것은 불교 교단에 최초의 대분열이 있 음을 보여 준다. 바이살리(비하르 주)에서 열린 제2차 結集에서 佛弟子들 사이에 大衆部 와 上座部로 分裂이 일어난 原因은 古典的인 解釋에 따르면 修行者들의 戒律에 대한 意見衝突때문이었다고 하지만, 後期 文獻들에 서는 佛性과 阿羅漢果에 대한 見解차이를 강조한다.
大衆部는 世俗을 超越한 붓다가 여러 명이 될 수 있고 이 땅에 존재했던 고다마 붓다라고 하는 인물은 단지 하나의 化身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繼派는 初期에 바이샬리 지방에 있었으며 아마라바티와 나가르주나콘다를 중심으로 남부 인도로 퍼져 나갔 다. 이들의 경전은 프라크리트어로 씌어졌다. 대중부는 그 뒤 설출세부등 9개 파로 나뉘었다.
4. 大乘佛敎의 敎理
⑴語源 : 大乘이란 ‘큰수레’를 뜻하는 범어에서 유래 된다. 대승불교 운동이 일어났을 때 대승교도 들은 스스로 大乘이라 부르고 그 이전의 불파불교 교단들을 小乘이라고 낮추어 불렀는데 ‘大乘’이란 말은 여기에서 유래 되었다.
⑵成立背景 : 서력 기원을 전후하여 불교 교단은 장원을 중심으로 定着生活을 營爲하게 된다.
일정한 지역에 스투파(stupa.塔)가 건립되고 수행자가 거처하는 장소에 精舍를 세우는 등 교단은 안정 된 기반위에서 각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전국적 유대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그 經濟的 基盤은 信者들 이나 지역의 長子들이 施主한 토지였음이 확실하다.
교단의 경제적 안정은 불교 교리에 대한 學問的 硏究을 가능케 했다. 이를 ‘아비달마’라고 한다.
‘아비달마’란 범어로 法에 대한 연구를 뜻한다. 그것은 法에 대한 理論的 分析과 綜合으로서 여기서 수립된 敎理體系는 매우 복잡하고 또한 치밀한 것이었다.
아비달마 敎學의 思想的 特徵은 人間의 內面世界와 客觀世界를 分析하여 그들 相好間의 관계를 體系的 으로 分類하고자 한 데 있다
그러나 細部的인 문제에 이르면 각 부파에 따라 다시 입장이 달라진다. 三世實有(過去.現在. 未來에 항 상 있음)니 法體恒有(진리의 몸은 영원함)니 하는 주장들이 대표적이다.
본래 법이라는 것은 종교적 체험 속에서 자각되고 행위를 통하여 實踐 되여야 한다. 그 법을 외부적인 관점에서 대상화 하고 논리적으로 고찰한다는 것은 청정한 '生命力‘을 생활 속에서 기르려는 불교의 본 연의 실천적 성격과는 어긋나는 것이다.
법의 연구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연구의 진전이 곧 불교 본래의 宗敎性의 진전 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한편, 출가수행자의 재가 신자에 대한 교화도 형식적인 설교로 전락하여 비구와 재가신자의 관계 는 공덕을 쌓게 하는 매체로서의 기계적인 기능만이 정착되었다.
敎學의 연구는 진전되었지만 그것은 日常生活 속의 在家信者와는 동떨어진 깊숙한 僧園內에서 이루어 지는 일부 엘리트들의 사변에 불과한 것이었 으며 교단은 外形과 內面이 모두 世俗化의 흐름과 墮落의 氣風을 낳고 있었다.
이처럼 部派佛敎는 지나치게 煩雜한 이론 展開를 일삼아 불교를 일부 출가자들마의 전유물로 轉落시켰 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出家修行者들이 衆生을 향한 利他行보다는 그들의 수행 目標인 阿羅漢果를 얻기 위한 自利 推究에만 몰두하는 폐단도 낳았다. 이러한 敎團 狀況에 대한 반발과 종교 적 反省으로 일어난 것이 바로 大乘佛敎 運動이다.
그와 같은 움짐임은 대체로 기원전 1세기를 전후하여 나타나기 시작했다.
⑶中心思想 : 아비달마 불교의 모든 矛盾을 克復하고 불교의 理論的인 側面과 實質的側面을 동시에 정비하고자 했 던 움직임이 곧 大乘佛敎運動이다.
당시 大乘이 當面한 時代的 課題는 우선 대상의 실체를 인정함으로서 我執과 法執을 낳게 했던 有部 (아비달마 불교)의 법체향유설을 打破하는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自利行만을 고집하여 점차 대중의 지지를 상실해 가고 있던 阿羅漢증심의 불교를 더욱 대승적인 수행 목표인 菩薩 中心의 불교로 전환하여 불교에 生氣를 불어넣는 일이 었다.
中觀과 唯識說은 바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대두된 대승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中觀思想은 아비달마 敎學의 實有思想을 타파하고 空觀에 입각한 中道의 眞理를 제시했고 唯識思想은 불교의 초보적 심리설을 더욱 고차원적인 수준의 大乘的 心理學으로 발전시켰다.
그런 점에서 이 두 사상은 대승불교의 이론적 토대이자 그 후 中國佛敎의 발달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 쳤던 것이다.
따라서 이 두 사상을 이해하는 것은 대승불교의 이해를 위한 前提條件이라고 할 수 있다.
中觀思想은 불멸 후 600~700년경 남인도 사람 용수가 확립시킨 이론이다. 그는 제2의 석가모니 또는 八宗의 祖師라는 찬사를 받고 있을 정도로 불교사상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흔히 인간들은 存在의 固定的 實體性을 믿는 경향을 띤다.
그 결과 대상의 永遠不變性에 執着하게 되고 그것은 곧 여러 가지 煩惱 妄想을 낳는 원인이 된다.
용수에 따르면 이와 같은 존재의 實體性을 否定하고 對象에 대한 어떠한 마음의 執着도 超越한 境地, 이것이 바로 無上正等覺의 世界라고 한다.
그 世界는 生과 滅, 常과 斷, 一과 異, 去와 來등 여덟 종류의 극단을 부정한 중도의 세계다.
용수의 中觀思想은 바로 八部中道觀에 잘 드러나 있다. 이 입장은 一切諸法의 無自性(永遠한 自性이 없 음)을 강조하는 般若空思想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에 비해 唯識思想은 小乘佛敎의 敎學的 약점을 보완하고, 용수의 반야공사상이 지나치게 虛無主義的 경향으로 흐르게 된 데 대한 반발로 나타난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사상의 기초자들로서는 彌勒, 無着 그리고 世親등을 들 수 있다.
唯識이란 말은 인간을 중심으로 볼때 정신과 물질 등 내외의 모든 존재들은 오직 心識에 의해 창조되 는 것이며 이 심식을 떠나서는 결코 존재할 수 없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卽 精神과 客觀世界의 관계에서 精神을 能動者로 보는 立場이다. 따라서 정신의 소유자는 萬法의 주인 이며 善惡諸法은 오직 이 정신의 被造物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고 본다.
唯識에 말하는 식은 일반적으로 아뢰야식을 가리키지만 8종의 識 즉 眼. 耳. 鼻. 舌. 身. 意 육식과 말 나식 그리고 아뢰야식 모두를 가리킨다.
아비달마 교학까지는 6식을 들고 있으나 유식학파에서는 6식 속에서 이들 식을 일으키는 운동 주체로 서의 근원적 식을 상정하고 이를 아뢰야식이라 불렀다.
그리고 이 아뢰야식을 자아라고 집착하는 말나식도 상정하게 된다.
아뢰야식이 제8식, 말나식이 제7식이 된다. 제7말나식은 제6식의 의지처 역할을 하는 동시에 그 자체 와 제8아뢰야식에 의지하여 활동하는 식이다. 특히 이 식은 아뢰야식을 상대로 끊임없이 思量, 집착 하며 我執과 法執등 근본 번뇌를 야기 시킨다.
이로 말미암아 我癡와 我見 그리고 我慢 및 我愛 등의 근본 4煩惱를 야기케 하여 제6의 식 등 다른 식 에게도 많은 지말전뇌를 일으키게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말나식은 善와 惡의 상대적인 작용을 끊임없이 발생시키고 많은 업력을 조성하여 生死輪廻 하는 고통의 原動力이 된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제8야식은 지금까지 말한 모든 식의 근본식이 되며 藏識이라고도 한다. 이는 아뢰야식이 能藏. 所藏. 執藏등 삼자의 뜻이 있기 때문이다. 유식사상에 따르면 모든 식의 행위와 육체적 행위는 선악의 업력이 되어 이 아뢰야식에 보존된다고 한다,. 이는 곧 아뢰야식의 능동적 기능을 표현한 것으 로 이를 能藏이라고 불렀다.
동시에 아뢰야식은 수동적인 입장에서 그 업력을 받아 들여 보존하는 역할을 하므로 所藏이라고도 한 다. 또한 아뢰야식이 執藏의 뜻도 갖는 것은 제7말나식에 의하여 집착된 妄執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이 아뢰야식은 모든 업력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이 선악업력을 다른 식에 공급하여 발 동케 하므로 모든 선악의 행동은 바로 여기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이 식의 작용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셈이다.
이 세상에 태어날 때도 과거세의 업력을 보존한 이 식이 먼저 태어날 것이며, 내생으로 떠날 때도 금생 의 업력을 보존하고 있다가 육체로부터 맨 마지막에 떠난다. 그것이 육도윤회의 인연을 따라 다시 이 세상에 생명체로 출생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아뢰야식은 현재의 생명체가 내외의 사건과 현실을 일으키게 하는 주체가 되며 동시에 그 업력에 따른 생사윤회의 주체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를 아뢰야 연기라고 부른다.
중관과 유식사상외에도 대승불교 이론에는 ‘모든 중생등에겐 부처가 될 씨앗이 감추어져 있다’고 주장 하는 如來藏思想이 있다.
인도에서 일어난 대승불교사상은 그 뒤 중국으로 건너가 天台와 華嚴 그리고 禪 및 淨土思想등으로 발 전되어 갔다. 법의 뿌리는 하나이되 그 가지는 점차 여러 갈래오 뻗어 나갔던 것이다.
韓國佛敎는 이처럼 中國化된 大乘佛敎를 받아 들여 지난 1600여 년 동안 때로는 영화를 누리기도 하 고 또 때로는 질곡을 겪기도 하면서 그 끈질긴 사상의 생명력을 오늘에 까지 이어 오고 있다.
⑷ 宗敎史적 意義 : 대승불교의 종교적 특징은 自利利他의 표상인 菩薩思想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菩薩精神의 核心은 자신이 피안(깨달음의 세계)으로 건너 가기 전에 다른 모든 존재들을 먼저 피안으로 건너게 한다는 利他行이다.
小乘의 二乘(聲聞과 緣覺)은 자기 자신만이 此岸(번뇌 망상이 있는 번뇌의 세계)을 버리고 피안에 가려 고 노력하며 차안에 남은 사람들의 일을 자기의 일처럼 여기는 kdma이 없다.
大乘이란 自利가 아니면 利他냐 하는 二元的 대립의 차원을 넘어 自利와 利他가 함께 공존하는 근원으 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살의 ‘利他’는 자기를 희생하고 오직 남을 위해 산다는 의미의 利他主義와는 다르다.
거기서는 자리와 이타가 들이 아닌 하나가 된다.
보살은 二乘처럼 차안을 버리고 피안에 가려는 것이 아니라 차안의 모든 사람을 피안으로 건너게 해준 다. 즉, 차안과 피안을 왕래하는 나룻배의 주인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차안과 피안을 왕래하는 바탕이 되는 입장이며, 세계 종고사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대 승불교의 고유한 입장이다. ‘生死卽涅槃이라는 말은 不二를 실천하는 보살의 宣言이다.
대승불교는 붓다를 超世間的 존재로 보며 역사적 인물로 나타난 붓다는 그 化身으로 규정한다.
불교도들이 추구해야 하는 목표는 小乘佛敎에서는 阿羅漢이라고 부르는 깨달은 성인이다.
그렇지만 대승불교에서는 이를 편협한 이기적 발상이라고 보고, 깨달음에 으르렀으나 다른 중생들을 구 제하기 위해 成佛을 뒤로 미루는 보살이 되는 것을 이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곧 보살의 가장 큰 공덕인 慈悲가 原始佛敎에서 강조했던 智慧와 동등한 위치에서 서게 되는 것이다. 보살을 통해 생기는 공덕은 중생둘에게 옮겨질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고, 이러한 관념이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淨土敎같은 他力的信仰을 낳기도 했다.
이처럼 대승불교는 어떤 특정한 인간이 특정한 교리를 설하여 성립시킨 종교라기보다는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된 몇 가지 종교 흐름을 내부에 간직하고 있는 불교의 대중화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서는 서원을 통해 구원을 설하는 흐름도 있고, 또한 참선의 경험으로 공과 반야의 智慧를 설하는 반야경 유파도 있다. 뿐만 아니라 영원한 불타에 대한 신앙은 강조하는 가르침도 있다.
이러한 갖가지의 흐름 속에서도 대승불교라는 하나의 통일성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그것은 법의 자각을 중시하는 智慧의 요소와 보살로 불리는 수행자들이 표방하는 자비행의 두 요소를 동시에 갖추어야 한 다는 입장이 곧 그것이다.
교양.교리 자료 2007. 4. 21일분입니다.
강의일자 : 2007년 1월20일 강의 장소 : 구룡사 심검당 강사 : 정병조 박사
제목 : 불교의 특징(원본 요약본)
* 불교의 구성
⑴佛 : 교주 석가모니 ⑵法 : 眞理(교리) ⑶僧家(sanga) : 사부대중 비구. 비구니. 우바세. 우바이
佛敎의 特徵
1. 佛敎 敎理는 有緣性이 있다.
2. 敎理의 核心을 理解하기 難解하다.
⑴ 인도의 불교
㈎ 冥想的이고 隱遁的이다. ㈏ 요가나 위파사나 ㈐ 스님들의 經濟活動은 非正常的이다.
⑵ 中國의 불교
㈎ 具象的이고 現實的인 사람들이다. ㈏ 잘못 사는 것이 고통이다. ㈐ 一日不作이면 一日不食이다.
⑶ 韓國의 佛敎
㈎ 力動的이고 現世中心的이다.
㈏ 頓悟의 불교이다. 이 頓悟의 불교는 印度을 떠나서 우리나라에 오면서 변한 것이다.
3. 歷史的인 敎理의 變遷
⑴ 初期佛敎는 부처님이 印度의 神中心的 宗敎에 人間中心的인 宗敎로 바꾸었다.
⑵ 부파불교는 小乘佛敎의 時代로서 BC 3~2世紀의 불교로서 上座部와 大衆部로 나뉘였다.
상좌부는 시대가 아무리 변천하여도 부처님의 교리를 따라야 한다는 것으로서 부처님 당시는 재가신도들에게 금전공양을 받지 않았고, 그것을 지켜야 한다는 측의 주장이다
두 번째는 說一切有部(‘分別說을 고수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근본 상좌부를 가리킴)로부터 갈라져 나온
분별설부이다.
분별설부는 지리상으로 남인도와 스리랑카에 분포되여 있으며 오늘날 상좌부로 알려져 있다.
상좌부 불교는 부처의 가르침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 保守的. 正統的인 경향을 띠고 있다.
상좌부 불교에서는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불교도는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깨달음에 이른 완전한 聖人 즉
阿羅漢이다.
大衆部(mahadanghika)는 승려들의 큰 교단이라는 원에에 비롯되었으며 붓다의 본질에 대한 見解에서 大乘佛 敎의 先驅的 견해를 지녔던 초기학파이다.
이처럼 部派佛敎는 지나치게 煩雜한 이론 展開를 일삼아 불교를 일부 출가자들마의 전유물로 轉落시켰 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出家修行者들이 衆生을 향한 利他行보다는 그들의 수행 目標인 阿羅漢果를 얻기 위한 自利 推究에만 몰두하는 폐단도 낳았다.
이러한 敎團 狀況에 대한 반발과 종교적 反省으로 일어난 것이 바로 大乘佛敎 運動이다.
⑶中心思想:아비달마 불교의 모든 矛盾을 克復하고 불교의 理論的인 側面과 實質的側面을 동시에 정비하고자 했 던 움직임이 곧 大乘佛敎運動이다.
⑷ 宗敎史적 意義 : 대승불교의 종교적 특징은 自利利他의 표상인 菩薩思想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그와 같은 움짐임은 대체로 기원전 1세기를 전후하여 나타나기 시작했다.
참고 문헌 : 대승불교 개설(平川彰 外,장정승석 옮김 김영사 1986년)
대승불교사상(우에다 요시부미 박태원 옮김 민족사 1989년)
문수보살의 연구(정병조한국불교연구원 1988)
불타의 세계(나까므라 하지메 外, 김지견 역 김영사,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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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교리 자료 2007. 4. 28일분입니다.
1.四聖諦
佛敎의 가장 根本的인 敎理로서 四諦(사제)라고 하며 고(苦).집(集).멸(滅).도(道)의 네 가지 성 스러운 진리로서 부처님께서 성도(成道)후에 녹야원에서 다섯 비구에게 처음 설법한 진리로서 다음과 같다.
첫째 : 高聖諦(고성제)는 불완전하고 더러움과 고통으로 가득찬 현실을 바르게 보는 것이다. 구 체적으로 말하면 8苦로서 生.老.病.死의 四苦와 怨憎會苦(원증회고) 愛別離苦(애별리 고) 求不得苦(구부득고) 五蘊盛苦(오온성고)의 8가지 괴로움을 말한다.
둘째 : 集聖諦(집성제)는 괴로움의 원인에 관한 진리이며 즉 이 세상이 이와 같이 괴로운데는 분명한 원인이 있으며 그 것은 다름 아닌 인간의 渴愛(갈애)문이며 이 渴愛(란)12연기에 서 말하는 無明을 말하는 것으로 어리석음을 말한다. 이 어리석음은 현실의 모든 생명이 나 존재하는 것은 일정한 조건에 의해 일시적으로 존재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은 거기에 끈질기게 집착하므로 인하여 생기는 괴로움이다.
셋째 : 滅聖諦(멸성제)는 괴로움의 소멸에 대한 진리이다. 즉 괴로움은 渴愛 때문에 생기는 것이 므로 갈애만 없애면 괴로움은 자연히 소멸하여 영원히 평안 하고 淸淨無垢한 해탈을 말 한다.
넷째 : 道聖諦(도성제)괴로움이 소멸된 이상적인 경지에 도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법으로 서 八正道이며 이 팔정도는 김응철 교수가 강의한 바 있다.
2. 三學
불교의 수행법으로서 戒.定.慧의 세 가지 수행법을 말하는 것으로서 戒律. 禪定. 智慧을 말한다.
첫째 : 계율이란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생활규범으로서 재가신자의 五戒을 비롯하여 십 선계 팔재계를 말하며 비구승 250계 비구니 348계를 비롯한 도덕규범을 말한다. 이상 과 같은 계율을 지킴으로서 헛된 욕망을 제어하여 마음의 평안을 얻는 것을 말한다.
둘째 : 禪定은 坐禪과 같은 정신집중을 말하는 것이며 인도의 전통적인 방법인 요가의 일종으로 三昧境에 드는 것을 말한다. 즉 정신을 통일시켜 산란한 마음이나 동요된 마음 분노 따 위를 제어하여 마음속에 지혜를 일으키는 터전을 마련 하는 것이며 禪宗에서는 이와 같 은 수행법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음.
셋째 : 智慧는 사물의 이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기르는 수행으로 우리 몸이나 감각등에 대해 덧없고 괴로우며 실체가 없다는 사실을 여실히 관찰하고 연기의 이치를 참구하는 것임
註 1) 원증회고:미워하는 사람과 만나는 괴로움.
2) 애별리고:사랑하는 사람과 혜여지는괴로움.
3) 구부득고:구할려고 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
4) 오온성고:나와 나의 것이라는 집착에서 오는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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