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중년이 마시는 소주 한 병

難勝 2009. 2. 4. 04:46
                           


중년이 마시는 소주 한병

 

그리움이 술이며
외로움이 술이고
살고자 하는 욕망이 술이다~~!!



숨이 목전까지 다가 왔을 때
내 뱉을 곳을 찾지 못한
울분의 술이기도 하다.....

깜깜한 동굴 속에서
길을 찾지 못해 헤메이다가
털석 주저 앉은 한탄의 술이다.

가는 세월 잡지 못하고
계절은 바뀌건만은
못 내 아쉬운 슬픈 눈물의 술이다.



그러므로 중년이 마시는
소주 한 병은, 술이 아니라
그것은인생을 마시는 것이다.

저물어 가는 인생을 재촉하며
코스모스 한들거리는 아름다움속에 서도
마음은 더욱 서글프고...

이제 우리네 중년의 마음에도
삶위 여유로움에젖어,,,,

 

캬 ~~~~~

 

 


우헤헤헤.............  밥무씨유?


 



 


 

'사람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료카드  (0) 2009.02.05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랍니다.   (0) 2009.02.04
어리석은 자와 賢者의 차이  (0) 2009.02.03
우연으로 만난 인연  (0) 2009.02.02
우정이 매우 돈독한 친구  (0) 200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