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장 부촉에 대하여
내가 부처가 되어 응당히 제도해야 할 중생들은, 비록 그 사람들이 천상에 있건 지상에 있건 관계없이 모두 다 제도해 마쳤느니라.
그리고 아직 나에게서 제도를 받지 못한 중생들이라 할지라도 그들 또한 이미 나에게서 해탈할 수 있는 인연이 다 만들어져 있느니라.
지금 이후로는 나의 모든 제자들이 내가 설한 가르침을 세세생생 전수하고, 또 그것을 부지런히 수행해 나아가게 되면 나의 진실된 법신은 항상 그들 속에 머물러 있어 영원히 이 사바세계에서 없어지지 않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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