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 매일 아침 차를 타고 출근을 했다. 갑자기 아내가 '어머나! 전기다리미를 안 끄고 나온 것 같아요.' 남편은 놀라서 차를 돌려 집에 가 보니 전기다리미를 꺼져 있었다. 다음날 아내는 또 소리를 질렀다. '오늘도 전기다리미를 끄지 않은 것 같아요. 오늘은 확실해요.' 남편은 혹시 집에 불이라도 날까봐 집에 다시 돌아가 보니 또 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 출근을 하는데 '다리미를 끄고 나왔는지 기억이 안나요? 어떡하지?' 그러자 남편이 차에서 내리더니 트렁크를 열고 말했다. '여기 있다. 전기다리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