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이야기

떡의 종류

難勝 2009. 10. 14. 04:33

 


떡의 종류

 

 갈분개떡

  칡가루에 메밀가루를 섞어 찐 떡

 

 감단자

  감(홍시)을 푹 고은 데다 찹쌀가루를 넣어 만든 떡

 

 감자버무리

  감자를 삶아 찧어 팥고물을 묻혀 뭉친 떡

 

 감자 송편

  잔챙이 감자를 썩혀 우린 감잣가루에 팥소를 넣어 빚은 떡

 

 개떡

  노깨, 나깨, 보릿겨 등을 반죽하여 찐 떡

 

 거멀접이

  찰수숫가루를 반죽하여 만든 반대기를 삶아 팥고물을 묻힌 떡

 

 건달떡

   웃기떡의 하나. 대추, 밤, 채친 돌버섯(석이버섯)을 얹어 찰전병을 넓고 모지게 부친 뒤에 한치 가량 너비로 썰고 다시 엇비슷한 네모로 썰어서 설탕가루와 게피가루를 뿌려서 잰 떡.

  

 겨떡

  밀기울이나 메밀, 보리 같은 낟알의 보드라운 속겨를 반죽하여 동글납작하게 빚어만든 떡.

  

 계면떡

  굿이 끝난 뒤에 무당이 구경꾼에게 돌려주는 떡

  

 고려밤떡

  황밤가루와 찹쌀가루에 꿀물을 섞어 고운 체에 내려서 찐 설기떡

 

 골무떡

  멥쌀을 찧어 가래를 만들어 소를 넣고 골무 모양으로 만든 친떡

  

 꼬장떡

  멥쌀가루와 좁쌀가루를 섞어 반죽하여 만든, 삶은 떡의 한 가지. 반죽을 동글 게 빚어 끓은 물에 삶아 건진 후, 찬물에 헹구고 참기름을 바른 뒤 콩가루나 팥고물을 묻힌 떡.

  

 꼽장떡

  흰 가래떡에 각색의 물감을 들여 개피떡 모양으로 아주 잘게 만들어 소를 넣어서 세 개 혹은 다섯 개씩을 붙인, 흰 떡의 한 가지.

  

 남새설기떡

  밀까루 같은 데다 데쳐서 채친 남새를 넣고 버무려서 시루떡처럼 쪄낸 음식.

  

 느티떡

  쌀가루에 느티나무 연한 순을 버무려 찐 떡

  

 달떡

  멥쌀가루를 쪄서 절구나 떡판 위에서 쳐서 달 모양으로 둥글게 빚어 줄무늬의 떡살을 찍어 참기름칠을 한 떡.

  

 도래떡

  구식 혼인 때에 둥글넓적하고 큼직하게 만들어서 초례상에 놓는 흰 떡.

 

 돈전병

  참쌀까루 반죽에 밤채, 대추채 따위를 얹어 기름에 지진 떡. 지진 것 위에 계핏가루, 설탕, 잣가루를 뿌림.

 

 두텁떡

  찹쌀가루를 익반죽해서 송편만큼씩 떼어 꿀과 계핏가루를 넣은 소를 넣고, 실백을 서너 개 박고, 대추 썬 것을 위로 박아서, 시루 밑에 팥고물을 깔고, 빚어놓은 떡을 드문드문 놓고 다시 팥고물을 듬뿍 뿌리고 이와 같이 몇 켜를 안쳐 찐 시루떡.

  

 마마떡

  멥쌀가루에 소금간을 하지 않고 삶은 붉은 팥을 섞어 찐 덕. 마마할 때 꽃이 잘 솟으라고 해먹이던 떡.

  

 물호박떡

  멥쌀가루에 청둥호박을 썰어 넣고 찐 떡

  

 버무리떡

  멥쌀가루에 대추, 밤, 콩 또는 쑥, 느티잎 따위를 한데 골고루 버무려 시루에 찐 떡.

  

 벙거지떡

  색떡을 동이에 고여 담을 때 받침으로 동이 속에 채워 담는 떡.

 

  부꾸미

  찰수숫가루 반죽에 팥소를 넣어 지진 떡

 

  부추떡

  반쯤 구운 돼지고기와, 잘게 썬 부추에 간장과 후춧가루를 쳐서 함께 반죽하여 넣고, 밀가루를 반죽하여 얇게 조각을 지어 겉에 싸서 구운 떡

  

 비지떡

  비지에 밀가루를 넣어 부친 떡

  

 상애떡

  밀가루반죽을 술로 발효시켜 찐 떡. 지금의 찐빵과 비슷하다.

  

 상화떡

  밀가루를 재료로 하여 찐 떡의 한 가지. 꿀팥소를 넣고 증편처럼 찜. 유두날이나 칠석날에 먹으며 절사에도 씀.

  

 석이떡

  귀리를 곱게 빻아 꿀물에 반죽할 때에 석이를 섞어서 놋시루에 찐 떡.

  

 송기떡

  송기(소나무 속껍질)에 쌀가루를 섞어 만든 떡

  

 시래기떡

  쌀가루에 시래기를 버무려 찐 떡

  

 쑥굴리

  찹쌀가루에 쑥을 다져 섞고 경단만큼씩 떼어 소를 넣은 떡

  

 쑥버무리

  쌀가루에 쑥을 버무려 찐 떡

  

 오입쟁이떡

  찹쌀 전병을 넣고 모나게 부친 것에 대추채, 밤채, 석이채 따위를 얹어 너비가 2~3cm 되게 썰고, 다시 어슷어슷 네모지게 썰어서 설탕, 계핏가루를 뿌려서 잰 웃기떡.

  

 우메기

  찹쌀가루에 멥쌀가루를 조금 섞고 탁주와 설탕으로 말랑하게 반죽하여 기름에 지진 떡.

 

 웃기떡

  편을 높이 고여 올릴 때 위에 장식으로 올려 놓느라고 만든 떡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인진떡

  사철쑥의 어린 잎을 섞어 만든 떡. 자양에 좋다.

  

 장떡

  고추장에 밀가루를 풀고 미나리나 다른 나물을 넣어 부친 떡

 

 절구떡

  절구에 찧어 만든 떡을 안반에 쳐서 만든 떡과 구별하여 이르는 말

 

 조침떡

  메밀가루로 전병을 부쳐 반듯반듯하게 썰고 닭고기, 쇠고기와 여러 가지 채소로 만든 소를 넣어 한 번 말아서 두 끝을 붙인 떡. 초장에 찍어 먹는 것으로 함경도 음식임.

 

 좨기떡

  밀기울 따위로 쥐어서 주먹같이 둥글게 만든 떡(북한)

 

 주악

  찹쌀가루를 네 가지 색으로 익반죽하여 송편처럼 소를 넣고 아무려 만든 후 기름에 지져 내어 뜨거울 때 설탕을 뿌리거나 꿀에 재웠다가 편의 웃기로 쓰는 지진 떡.

  

 주염떡

  지에밥을 잘 쳐서 송편 모양으로 빚어 팥소를 넣고 콩가루를 묻힌 떡.

  

 증편

  멥쌀가루를 막걸리를 조금 섞은 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틀에 부풀어 일 게 하여 찐 떡으로, 막걸리를 넣어 빚었고 또 실제로 술내도 약간 풍긴대서 '술떡'이라고도 불림.

 

 차산병

  찹쌀가루로 만든 산병. 찹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자그마하게 전병을 부치고 팥소를 넣어서 반으로 접어 반달 모양으로 빚어 만든 지진 떡.

  

 차조떡

  차조를 쪄서 으깨어 고물을 묻힌 떡

 

 총떡

  메밀가루를 반죽하여 고명을 두고 말아서 지진 떡. 고명으로는 오이를 채 썰어 볶고, 표고버섯과 석이버섯도 채썰어 볶아 합쳐서 양념한 것이 쓰인다.

  

 콩버무리

  멥쌀가루에 푹 삶은 콩을 두어서 켜를 짓지 않고 찐 떡

 

 호박범벅

  청둥호박에 옥수수가루를 버무려 찐 떡

  

 홍두깨떡

  홍두깨처럼 굵게 비벼서 서너 치 되게 자른 가래떡

  

 흰골무떡

  고물을 묻히거나 물들이지 않은 골무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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