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주름 만드는 바쁜 생활습관 바꾸기
보일 듯 말 듯 은근히 신경 쓰이는 목.
평소 움직임이 많은 부위인데다 피부를 잡아 주는 근육이 거의 없어 주름지기 쉽다. 그렇다고 한줄 두줄 늘어나는 목주름을 방치할 수만은 없다.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인 목주름 잡는 비법을 소개한다.
1. 올바른 자세 익히기
책이나 TV를 볼 때 비스듬히 눕는 자세, 한쪽 손으로 턱을 괴는 자세는 목주름의 주요 원인이다. 목을 바로 편다는 느낌으로 자세를 바로잡아 보자. 목을 이완시켜 주는 스트레칭도 필요하다. 목돌리기나 입을‘이’하고 힘주어 벌렸다 다물었다 하면서얼굴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
2. 베개 높이 수평으로 맞추기
잠잘 때 베개가 너무 높으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목 근육을 긴장 상태로 오래 지속하게 해 목주름의 원인이 된다. 높지 않은 베개를 사용하고 누웠을 때 몸이 수평이 되도록 한다.
3. 자외선 차단과 보습에 주력하기
자외선은 피부노화 원인 중 80% 이상을 차지하므로 평소 목까지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준다. 목은 얼굴보다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보습크림, 영양 및 탄력크림도 반드시 발라야 한다. 전체적인 보습을 위해 하루8잔 이상 물마시는 습관도 중요하다.
4. 목 부분까지 꼼꼼하게 세안하기
목 세안을 소홀히 하면 각질이나 노폐물이 쌓여 피부노화의 원인이 된다. 또 목욕 때 때수건으로 목을 심하게 문지르면 각질층이 손상되고 피부가 얇아지며 탄력이 없어져 주름이 쉽게 생긴다. 얼굴 세안하듯 자극이 적은 비누나 클렌저를 사용해 깨끗하게 닦은 뒤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굴 것. 세안 후 목 관리 전용 제품을 발라 약한 목부분의 탄력과 수분을 유지해 준다. 너무 잦은 목욕이나 뜨거운 물 사용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므로 피한다.
5. 충분한 수면, 금연과 금주생활
반복적 음주는 탈수를 불러오고 그로 인해 피부는 더욱 건조해진다. 모세혈관확장으로 수분손실이 증가하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재생속도는 느려져 칙칙해지고 잔주름도 많아진다. 흡연도 마찬가지. 흡연자의 주름살 발생 비율은 비흡연자보다 2.3~4.7배 높다는 연구가 있다. 흡연 시 생기는 독성 산화물질은 피부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일으키며, 니코틴은 혈관수축을 일으켜 산소와 영양공급 부족으로 인한 피부노화를 가속화한다. 피부 건강과 안티 에이징을 생각한다면 금주하고 금연하자. 또한 충분한 수분섭취와 숙면, 고른영양섭취 등으로 피부에 대한 예의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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