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에 밀려 여기 까지 온 생,
한 없이 걸어도 길이 없는 길.
비 오는 날 뼈마디가 쑤셔오는 이 나이에 더 무엇을 하겠느냐마는,
55세는 넘어야 진짜 인생이지.
꽃이 진다고 해서 마음까지 시들진 않는다.
앞으로도 갈 길을 가겠다.
가는거야, 가 보는거야.
'尋劍堂'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에 맞지 않는 옷 (0) | 2010.06.07 |
---|---|
기회가 찾아와도... (0) | 2010.06.04 |
가는거야, 가 보는거야... (0) | 2010.05.29 |
돌부리의 가르침도 모르면서..... (0) | 2010.05.28 |
작은 짐을 벗으려다...... (0) | 2010.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