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여름나기

 

 

폭염에서 자유롭게 여름 나기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전국 각지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상자도 발생하면서 그야말로 폭염과의 전쟁이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기온이 33° 이상

이고 열지수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하고 폭염 경보는 최고

기온이 35°이상이고 열지수가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것을 칭한다.

폭염으로 사망에 이르는 것은 대부분 체온이 상승해서 일어나는 열사병이 원인인데

폭염은 그 자체로도 신체 대사를 어지럽히는 무서운 현상이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 지키는 비법 알아보자.

 

▶ 태양을 피하는 것이 상책

폭염 속에 햇볕을 그대로 내리 쬐는 것은 미련한 짓. 최대한 햇볕이 뜨겁지 않은 시간대에

이동하는 것이 좋다.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실외로 나가는 경우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직접적으로 맞지 않는 것이 좋다. 몸에 달라붙는 옷 보다는 통풍이 원활한

옷으로 선택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한다.

 

▶ 운동으로 체력을 키워야

더운 날씨에 몸도 마음도 축축 처지고 무기력해지는 여름.

하지만 운동량이 적으면 체력이 더 떨어지는 반대 상황이 되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보강하는 것이 좋다. 수영이나 조깅처럼 가볍게 오래 할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고

꾸준하게 운동하자.

 

▶ 물을 많이 마셔라

음료 섭취가 많은 계절인 만큼 수분 공급이 절실하다. 탄산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대신

물을 많이 섭취하고 염분 섭취를 자제하자. 식사는 최대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으로 구성해 체력을 유지하자.

 

▶ 냉방도 요령 있게

더운 날씨 탓에 에어컨 가동이 많아져 실내 활동이 많은 사람들은 냉방병에 걸릴 수 있다.

실내 적정 온도 26°~28°를 유지하고 한시간에 한번쯤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도록 한다.

실내가 지나치게 건조하면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으니 환기와 습도 조절은 필수

 

▶ 고혈압 환자는 폭염에 더 주의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폭염에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

때문에 관련 질병이 있는 사람은 폭염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우리 카페를 찾은 님들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