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속 사 要 俗 詞
낟알은 방아 찧을 수도 없고
조각난 베는 꿰맬 수도 없구나
뒤주 속엔 곡식 한 말도 남지 않았고
반짇고리 열어봐야 한 자의 베조각도 없건만
친구 찾아와 빌려달라 하니
어찌할 줄 모르겠네
-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의 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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