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구룡사, 17일 불교 전통등 점등법회
뉴시스 | 입력 2007.05.18 02:43
【원주=뉴시스】
치악산 구룡사(주지 이원행 스님)와 원주·횡성 조계종승가회는 17일 오후 7시30분 강원 원주시 명륜동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부처님오신날 불교 전통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2014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함께 기원하는 이날 법회에서 원행 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새겨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설법하는 한편 나라의 안녕과 통일을 축원했다.
법회 참가자들은 목익상 불교대학 학생회장의 사회에 따라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에 이어 봉축탑을 돌며 기원하고 신도 대표의 발원문 낭독과 사홍서원으로 법회를 마쳤다.
이날 법회 뒤에는 100여 발의 폭죽이 연등과 봉축탑 위로 솟아올라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박전하기자 sallgoo@newsis.com
웹 써핑을 하다보니 걸려든 뉴스입니다.
새삼 4년전의 일들이 생각나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