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仙花 (수선화)
一點冬心朶朶圓(일점동심타타원)
品於幽澹冷儁邊(품어유담냉준변)
梅高猶未離庭砌(매고유미이정체)
淸水眞看解脫仙(청수진간해탈선)
한 점의 싸늘한 꽃술 포기마다 둥글둥글
고요하고 담박한 품격 냉철하고 영특한 맵시
앞 뜰의 매화가 아직 다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맑은 물에서 풀려 나온 신선을 정말 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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