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리(新坪里) |
[위치] 신평리는 동쪽으로는 호저면 만종리, 서쪽으로는 월송리, 남쪽으로는 가곡리, 북쪽으로는 횡성군 서원면이 연접되어 있다. 현재 신평리는 신평 1,2리의 행정리로 구분되어 있다. [유래] 신촌과 행평의 이름을 따서 신평리라 하였다. 신촌(新村)은 새로 생긴 마을이란 뜻이고 행평(杏坪)은 웃물지울 북쪽에 있으며 큰 살구나무가 있다고 하여 지명이 유래되었다. [연혁] 본래 원주군 정지안면의 지역으로서, 일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촌, 누산, 행평, 상무곡, 차면리를 병합하여 지정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시·군 통합에 따라 원주시 지정면 신평리로 되었다. [특이사항] 총가구수는 181호로 750명(남 410명, 여 340명)이 살고 있으며 주로 농사에 종사하고 쌀, 담배, 수박, 참외 등을 재배한다. 축산물로는 양계를 많이 하고 특히 옻나무가 많은 곳이라 전국에서 옻진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주 생산지는 신평 1리 차면이골이다. 중앙 고속 도로가 건설중이고 커다란 저수지가 있어 낚시꾼들도 많이 모여든다. [지명] ▲가래울 [골] [위치] 웃물지울 뒤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가래울골이라고도 한다. [유래] 가래울은 가래(갈래)에 울(마을)이 합쳐진 것이다. ▲가래울골 [골] → 가래울 ▲가마터골 [골] [위치] 웃물지울 남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격고무지(擊鼓舞地)고개 [고개] → 저고무지고개 ▲격고무지산 [산] → 장구봉 ▲고래대연못 [못] → 신평저수지 ▲구렛골 [들] [위치] 문고개 밑에 있는 들을 말한다. [풀이] '구라, 구레'는 계통의 '굴'에서 나온 말이다. 구레+골>구렛골이 되었다. 우묵한 골짜기에 있는 들이란 뜻이다. ▲굴뚝고개 [고개] [위치] 신평 1리 숯가마골에서 가곡리 핏골로 가는 고개를 말한다. ▲나낭버덩 [들] → 나랑버덩 ▲나랑버덩 [들] → 느라우뜰 [유래] 곡식을 뜻하는 나락버덩>나랑버덩으로 변천한 것으로 보인다. 나낭버덩이라고도 한다. ▲너나무들 [들] [위치] 살구들 남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누산(樓山) [마을] [위치] 행평 북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신평초등학교가 있는 마을이다. [유래] 150년 전에 산 모퉁이에 누각이 있었다고 하여 누산이라 한다. ▲누산공동묘지 [묘] [위치] 누산동 아래에 있는 공동묘지이다. ▲누산동 [마을] → 누산 ▲느라우뜰 [들] [위치] 신평초등학교 뒤에 있는 들을 말한다. 나랑버덩이라고도 한다. [유래] '느랏' '누랏'은 길게 늘어진 밭이란 뜻이다. 느랏뜰>느라우뜰로 변천하였다. ▲닷마지기골 [골] [위치] 저고무지 서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논이 다섯마지기 정도 된다고 해서 닷마지기골이라고 한다. ▲대곡교 [다리] [위치] 수무재골과 큰골 사이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도장골 [골] [위치] 막마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장구봉 북쪽 밑이다. ▲동막 [마을] [위치] 채미니에 있는 마을이다. [유래] 동쪽이 막혀 있다고 하여 동막이라 한다. ▲동막골 [골] [위치] 동막 뒤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동촌(東村) [마을] [위치] 새말 동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둔정골 [골] [위치] 쉬개고개 서쪽 밑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막마골 [골] [위치] 저고무지 동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저고무지고개를 넘어 원주시 우산동으로 간다. ▲무곡 [골] → 물지울 [유래] 물이 많다고 하여 물골이 무곡으로 되었다. ▲무대장등 [산] [위치] 방축고개를 이루고 있는 산을 말한다. ▲묵뱅이 [들] [위치] 행평 건너에 있는 들을 말한다. ▲문고개 [고개] [위치] 채미니에서 핏골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물지울 [골] [위치] 신평리와 무장리에 걸쳐 있는 고개를 말한다. 주막골, 무곡이라고도 한다. 아랫물지울, 웃물지울, 샛물지울이 있다. [유래] 물이 많다고 하여 물지울이라 한다. ▲밀골 [골] [위치] 웃채미니의 작은 골짜기를 말한다. ▲밤말 [마을] [위치] 무장저수지 남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방축고개 [고개] [위치] 신평 1리에서 신평 2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남쪽으로 채미니가 있다. ▲방축골 [골] [위치] 방축고개에 붙어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방축구랭이들 [들] [위치] 방축고개 북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밭말 [마을] [위치] 물지울 서쪽 밭에 있는 마을이다. ▲벙개골 [골] [위치] 채미니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병마바위골 [골] [위치] 대곡교 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산지골 [골] [위치] 채미니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살구뜰 [들] [위치] 행촌 앞 들을 말한다. ▲삼막골 [골] [위치] 장터버덩골 북쪽으로 나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상무곡(上茂谷) [마을] → 웃물지울 ▲상무곡 도랑 [내] [위치] 웃물지울에서 신평저수지로 흘러가는 내를 말한다. ▲상봉(上峰) [산] [위치] 웃채미니 동쪽에 있는 낮은 봉우리를 말한다. ▲상차면(上叉勉) [마을] → 웃채미니 ▲상차면 연못 [못] [위치] 웃채미니에 있는 작은 연못을 말한다. ▲새말 [마을] [위치] 행평 서쪽에 새로 생긴 마을을 말한다. 신촌이라고도 한다. 이 안에 속담, 동촌, 제우룬, 아랫 마을이 속해 있다. ▲서낭머리 [마을] [위치] 밤말 동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서들골 [마을] [위치] 아래채미니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서마지기골 [골] [위치] 가래울 옆, 북쪽으로 나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속담 [마을] [위치] 신촌 안 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안터라고도 한다. [유래] 마을 안(속)에 있다고 하여 속담이라고 한다. [풀이] '담'은 동네 안에서 따로따로 몇 집씩 모여 있는 경우, 산이나 골짜기로 둘러싸여 있을 때 쓴다. ▲수무재골 [골] [위치] 대곡교 서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수이개골 [골] [위치] 동막 남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숯가마골 [골] [위치] 핏골로 가는 골짜기를 말한다. ▲쉬개고개 [고개] [위치] 웃채미니에서 호저면 만종으로 이어지는 고개이다. 쉬고개라고도 한다. ▲쉬고개 [고개] → 쉬개고개 ▲쉬개골 [골] [위치] 방축고개 남쪽, 쉬개고개 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승지골 [골] [위치] 큰안산 서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신촌(新村) [마을] → 새말 ▲신촌골 [골] [위치] 신촌 동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신촌 노인정 [회관] [위치] 신평리 969번지에 있는 노인회관을 말한다. 신평공소 [성당] [위치] 신평 2리에 위치해 있다. ▲신평교회 [교회] [위치] 신평2리 569번지에 있는 그리스도교 교회를 말한다. ▲신평리 느티나무 [나무] [위치] 신평 1리, 방축고개 정상에서 중차면이 쪽으로 100m 가량 내려온 곳에 있다. [내용] 수령 약 200년, 높이 25m, 둘레 4.2m의 마을지정 나무이다. ▲신평2리 회관 [회관] [위치] 신평 680-2 번지에 있는 마을회관 겸 노인회관을 말한다. ▲신평저수지 [못] [위치] 신평리와 무장리에 걸쳐 있는 저수지를 말한다. 고래대연못이라고도 한다. ▲신평천주교회 [교회] [위치] 신평 2리 565-5번지에 있는 천주교회를 말한다. ▲신평초등학교 [학교] [위치] 신평리 681-3번지, 향촌에 있다. [내용] 1934년에 신평간이학교로 설립되었다. 1944년에 신평국민학교로 승격하였고 현재 5학급에 약 60명의 학생이 있다. ▲아래차면이 [마을] → 아래채미니 ▲아래채미니 [마을] [위치] 아래에 있는 채미니 마을를 말한다. 하차면, 아래차면이라고도 한다. ▲아랫말1 [마을] [위치] 신촌 북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아랫말2 [마을] [위치] 웃물지울 동쪽 아래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안터 [마을] [위치] 신촌골 저수지 안쪽 산골짜기에 쑥 들어가 있는 마을을 말한다. 속담이라고도 한다. [유래] 안쪽에 있다고 하여 안터라고 한다. ▲앞구렁골 [골] [위치] 아랫말 동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앞들 [들] [위치] 웃채미니 앞에 있는 들을 말한다. ▲어둔이 [마을] [위치] 어둔이들 위의 작은 마을을 말한다. [유래] 골이 깊고 어두우므로 어둔이라고 한다. ▲어둔이들 [들] [위치] 방축고개 밑에 있는 들을 말한다. ▲엄고개 [고개] [위치] 신평리에서 무장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엄나무고개, 원고개라고도 한다. [유래] 서낭당이 있고 엄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엄고개골 [골] [위치] 엄고개 밑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엄나무고개 [고개] → 엄고개 ▲여우박골산 [산] [위치] 문고개 남쪽에 있는 산을 말한다. ▲영산골 [골] [위치] 어둔이들 위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영산들 [들] [위치] 가곡리, 신평리, 만종리에 걸쳐 있는 들을 말한다. ▲외둔지들 [들] [위치] 웃채미니 남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욧말 [마을] [위치] 너나무들 동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용강이들 [들] [위치] 무장저수지 서쪽, 창대골 남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웃담 [마을] [위치] 새말 위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웃물지울 [마을] [위치] 물지울 위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상무곡이라고도 한다. ▲웃채미니 [마을] [위치] 차면이 위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상차면이라고도 한다. ▲원고개 [고개] → 엄고개 ▲은뱀이골 [골] [위치] 웃채미니 동쪽, 채미니연못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일리(一里) [마을] → 신평리 ▲작은북뱅이골 [골] [위치] 큰묵뱅이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작은어둔이골 [골] [위치] 방축구랭이들 동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장구봉 [산] [위치] 저고무지 마을 동쪽에 있는 산을 말한다. 격고무지산, 저고무지산이라고도 한다. [유래] 산모양이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봉이라고 한다. ▲장터버덩골 [골] [위치] 상무곡 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저고무지 [마을] [위치] 저고무지 고개 밑에 있다. 신평리에서 가장 동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다. ▲저고무지고개 [고개] [위치] 신평리에서 호저면, 서원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교통의 요충지이다. 격고무지라고도 한다. 현지 주민들은 저고무지라고 부른다. [유래] 이 곳 산의 형국이 북을 두드리고 춤을 추는 형국이라 해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뜻은 알 수 없으나 원래의 지명 '저고무지'를 한자로 적으면서 유래가 생긴 듯하다. [특이사항] 6·25 때 중공군과 유우엔군의 접전지이기도 하다. ▲저고무지 구렁골 [골] [위치] 저고무지 남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저고무지 도랑 [내] [위치] 저고무지에서 무장 저수지로 흘러 들어가는 내를 말한다. ▲저고무지산 [산] → 장구봉 ▲절골 [골] [위치] 웃채미니 동쪽 방향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절터골이라고도 한다. [유래] 절이 있었다고 하여 절골이라 한다. ▲절터골 [골] → 절골 ▲정선교묘(鄭善敎墓) [묘] [위치] 신평 2리에 있는 판서를 지낸 정선교의 묘를 말한다. ▲제룬 [마을] [위치] 신평리 북서쪽에 있다. 제우룬이라고도 한다. ▲제우룬 [마을] → 제룬 ▲조략골 고개 [고개] [위치] 누산에서 신촌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지금은 폐로가 되었다. [풀이] 좁은 골짜기를 뜻하는 '졸골'이 졸아골>조라골>조락골>조략골로 변한 것이다. ▲조략골들 [들] [위치] 신평초등학교 건너에 있는 들을 말한다. ▲주막골 [마을] → 물지울 ▲중간말 [마을] [위치] 채미니 중앙에 위치한 마을을 말한다. 중차면이라고도 한다. ▲중차면(中叉勉) [마을] → 중간말 ▲중채들 [들] [위치] 중간말 앞에 있는 들을 말한다. ▲지정지구 문화마을 [마을] [위치] 신평리 일대에 조성한 문화마을을 말한다. ▲지통골 [골] [위치] 신평초등학교 동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지통골 도랑 [내] [위치] 지통골에 있는 작은 도랑을 말한다. ▲진등재 [고개] [위치] 밤말에서 신촌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풀이] 등마루가 길어서 긴등재>진등재가 되었다. ▲집너머골 [골] [위치] 신촌과 아랫말 중간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차돌백이골 [골] [위치] 웃물지울 웃말 동쪽 골짜기를 말한다. ▲차면리(叉勉里) [마을] → 채미니 ▲차면천 [내] [위치] 채미니에서 매지천으로 흐르는 내를 말한다. ▲창대골 [골] [위치] 무장저수지 서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채미니 [마을] [위치] 만종리에서 동북 방향으로 300m 떨어진 신평 1리로. 방축고개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차면이라고도 하며 웃채미니, 중간말, 아래채미니의 세 부락으로 나누어진다. [유래] 한자로 쓰면「叉勉里」인데 마을 이름이 이렇게 불리게 된 것은 일제 때 처음으로 이곳에 옻나무를 심으면서 '힘쓰고 또 힘써야 산다'는 뜻에서 '또 차(叉)에 힘쓸 면(勉)자'를 달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원래의 지명으로 나타나는 '채미니'를 발음과 가까운 것으로 유래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 [전설] [특이사항] 채미니는 원주에서 처음으로 옻나무를 심은 곳이라고 하며 현재도 많은 옻을 생산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채미니 옻을 알아준다고 한다. ▲채미니골 [마을] → 채미니 ▲채미니 샘물 [샘] [위치] 채미니 부락 한 가운데에 있다. [특이사항] 평지에서 솟는 조그만 샘물이지만 수량이 많아 동네의 2만 5천여 평의 논물을 모두 이 샘에서 댄다고 하며, 여름에는 얼음같이 차고 겨울에는 따뜻하다고 한다. ▲채미니 연못 [못] [위치] 채미니에 있는 작은 연못을 말한다. ▲큰골 [골] [위치] 웃채미니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큰묵뱅이골 [골] [위치] 나낭버덩 서쪽 길 건너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큰어둔이골 [골] [위치] 방축고개 동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통일교회 [교회] [위치] 신평1리에 있는 통일교 교회를 말한다. ▲하차면(下叉勉) [마을] → 아래채미니 ▲하채들 [들] [위치] 아래채미니 앞에 있는 들을 말한다. ▲할미바우 [바위] [위치] 저고무지 뒷산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바위 모양이 할미가 서 있는 것 같다고 하여 할미바우라 한다. ▲할미바우산 [산] [위치] 저고무지 뒷산을 말한다. [유래] 할미바위가 있어서 유래하였다. ▲향평 [마을] → 행평 ▲향촌 [마을] → 행평 ▲행평(杏坪) [마을] [위치] 물지울 남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향평, 향촌이라고도 한다. [유래] 큰 살구나무가 있었다고 하여 유래하였다. [전설] [차면이] 원주는 옻나무가 많은 곳이라 옻의 생산지로서도 잘 알려져 있다. 차면이는 원주 지역에서 옻을 제일 먼저 심기 시작한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 처음 들어와 마을을 개간한 것은 밀양 박씨였으며, 그 후 다시 개척한 사람은 마을 어른인 원형규(元亨圭)씨의 10대조「집」이란 분이다. 한 편 이곳에 옻나무를 처음 심기 시작한 것은 일제 때 이성삼(李成三)이라는 지도원이 '옻나무를 심어 옻진을 팔면 부락 수입이 반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권고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제일 많은 옻진을 생산하는 곳으로는 호저면「차면이골」을 꼽는다. 차면이골은 만종서 동북간으로 조금 들어가서 있는 마을인데,「웃채미니」「중간말」「아랫채미니」의 세 개 부락으로 나누어진다. 이 근방의 지명은 큰골, 밀골, 영산큰골, 벙개골, 동막, 산지골, 구채미니 등인데 동리 이름은 「채미니」가 아니라 「차만리」라 한다. 한문으로 쓰면 '차면리(叉勉里)'인데 마을 이름을 이렇게 지은 것은 일제시대 마을에 처음으로 옻나무를 심으면서 '힘쓰고 또 힘써야 산다'는 그런 뜻에서 또 차(叉)자에 힘쓸 면(勉)자를 달았다는 것이다 오늘날 옻칠하면 원주 차면이골을 칠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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