拈華茶室

님은 언제 오시려나(何日君再來)

難勝 2011. 7. 10. 21:00

 

 

 

하일군재래(何日君再來- 님은 언제 오시려나)

                                                                             등려군(鄧麗君)

 

好花不常開 好景不常在

아름다운 꽃도 항상 피어있지는 않고 멋진 풍경도 항상 머물러있는 건 아니에요

 

愁堆解笑眉 淚灑相思帶

근심이 쌓여 웃는 낯을 없애고 눈물은 그리운 마음에 뿌려져요

 

今宵離別后 何日君再來

오늘 밤 이별한 다음에 언제 님이 다시 오실까요

 

喝完了這杯 請進点小菜

이 잔을 다 비우고 안주를 좀 드세요

 

人生難得機回醉 不歡更何待

인생을 살면서 취하기는 흔치 않으니 지금 즐기지 않으면 어찌 또 기다리겠어요

 

來來來 喝完了這杯再說!

자자, 이 잔을 비우고 다시 얘기하세요

 

今宵離別后 何日君再來

오늘 밤 이별한 후에 언제 님이 다시 오실까요

 

停唱*陽關疊* 重擧白玉杯 (*陽關疊;이별의 노래)

이별의 노래를 멈추고 다시 백옥잔을 들어요

 

殷勤頻致語 牢牢撫君懷

은근히 자주 말을 건네어 님 생각을 단단히 보듬어줘요

 

今宵離別后 何日君再來

오늘 밤 이별한 후에 언제 님이 다시 오실까요

 

喝完了這杯 請進点小菜

이 잔을 다 비우고 안주를좀드세요

 

人生難得機回醉 不歡更何待

인생을 살면서 취하기는 흔치 않으니 지금 즐기지 않으면 어찌 또 기다리겠어요

 

ai! 再喝一杯干了ba!

아! 또 한잔 비웁시다

 

今宵離別后 何日君再來

오늘 밤 이별했으니 님은 언제 다시 오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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