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부터 ‘내 것’이 어디에 있는가
자신의 소유가 아닌 것은 집착하지 말고 다 버려라.
내 것이 아닌 것을 모두 버릴 때 세상을 소유할 수 있다.
만약 어떤 이가 뒷동산에 있는 나뭇잎을 가지고 간다고 했을 때,
왜 나뭇잎을 가졌느냐고 그와 싸우겠는가.
수행하는 사람들도 그와 같아서,
자기 소유가 아닌 물건에 대하여 애착을 버려야 할 것이니,
버릴 것을 버릴 수 있어야 마음이 평온하다.
[잡아함경(雜阿含經)]
'尋劍堂'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의관음 말 없이 설법하시고 (0) | 2011.07.25 |
---|---|
점안식(點眼式)과 점안법회 예문 (0) | 2011.07.25 |
어느 노스님의 법문을 듣고 (0) | 2011.07.20 |
평상심(平常心)을 도라 부르지 마라? (0) | 2011.07.18 |
법당 천장의 꽃 (0) | 2011.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