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전(觀音殿) 주련(柱聯)
白衣觀音無說說(백의관음무설설) 백의관음은 말없이 설법하시고
南巡童子不聞聞(남순동자불문문) 남순동자는 들은바 없이 듣노라
甁上錄楊三際夏(병상녹양삼제하) 꽃병위 푸른 버들 삼제의 여름이요
巖前翠竹十方春(암전취죽시방춘) 바위앞 푸른 대나무 시방세계 봄이로다
一葉紅蓮在海中(일엽홍연재해중) 한송이 붉은 연꽃 바닷속에 있어도
碧波深處現神通(벽파심처현신통) 푸른 파도 깊은 곳에 신통력 나타나네
昨夜寶陀觀自在(작야보타관자재) 어젯밤 보타산에 계시던 관세음보살님이
今日降赴道場中(금일강부도량중) 오늘은 우리 도량에 내려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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