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

무량사 추석맞이 108배 감사기도 법회

難勝 2011. 9. 12. 22:52

9월 둘째주 무량사 군포교법회는 추석맞이 108배 감사기도 법회로 봉행하였습니다.

 

자비하신 부처님전에,

민족의 명절인 추석 전날이라 모두 바쁜 시간이지만,

병영에서 추석을 맞는 장병들과 함께 부처님과 부모님, 내 이웃과 친지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법회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바쁜 중에도 부처님 전에 화공양(花供養) 올리신 연수갤러리 관음심 법우님 감사합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모두...

 

감로법을 주소서~

 

내일 추석을 맞아 부처님께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고 내 친지들을 위해 108배를 올립니다.

내가 108배를 올리면 오늘 동참한 법우님들도 나와 내 부모님을 위해 108배를 올립니다.

내 부모님은 1만배 이상을 받는 공덕을 이룹니다.

우리 모두 정성껏 108배를 올립시다.

 

처음 나오신 신병 법우님들을 위해 군 법우님께서 시범을 보이십니다.

 

 

 

이제 108배를 올리겠습니다.

 

대자비로 중생들을 어여삐 보사 대희대사 베푸시어 제도하시고

수승하온 지혜덕상 장엄하시니 저희들이 정성다해 예배합니다.

 

지심귀명례...

 

 

동참한 법우님들 이름 하나하나 놓칠세라,

개인 명호를 부르는 군종법우님의 정성은 절 하는 이보다 더 큰 공덕을 짓고 잇습니다.

 

죽비 일성에 일배...

 

 

 

처음 108배를 하는 법우님들은 슬슬 힘들어지는 시간...

 

다리도 아파오고...

 

그래도 나와 남을 위한 공덕의 회향이기에...

 

정성껏, 정성껏...

 

배운대로 접족례도 충실히...

 

처음으로 108배를 하신다는 노보살님도...

 

모두의 마음에는, 모처럼 남을 위한 시간을 갖는 희열에 찬 모습입니다.

 

 

 

힘들어도, 아파도...

 

온통 땀 범벅이 되어도...

 

 

오늘의 지은 공덕 티끌같아도

기뻐하고 참회하온 온갖 선근을

중생들과 보리도에 회향합니다.

 

잠시 입정에 들어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을 정돈합니다.

 

 

처음 나오신 법우님들 환영합니다.

 

오늘의 이 공덕 티끌 같아도 사바세계 널리 회향하오리다.

 

 

공양나눔입니다.

추석음식인 송편, 부침개와 전, 조금 전 땀 닦으시던 노보살님께서 직접 담그신 식혜입니다.

 

 

인기 만땅입니다.

 

하나라도 더 쳉겨주고 싶어 안달이 나신 노보살님, 감사합니다.

 

절 시범을 보인 법우님은 의젓하게 특별상을 받으셨네요. ^*^

 

 

 

간부 법우회 금강회장님도 직접 식혜 서빙에 나서셧습니다.

 

 

 

 

군 법우님들, 병영에서나마 추석 잘 지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찾아간 저희들이 더 좋았던 군 법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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