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원 문
영원한 생명이요 한량없는 광명이시며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오늘 저희 불자들은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 발원하옵나이다.
저희들이 어둠속에 방황할 때 부처님의 눈빛을 보게 하시고
시련에 헤매일 때 따스한 손길을 잡게 하시며
서로 미워하고 원망할 때 미소를 보게 하시며
나태와 좌절에 허덕일 때 부처님의 고행을 보이시어
용기를 배우게 하소서.
은혜로우신 부처님
몸과 마음과 입으로 부질없이 지은 죄를 모두 참회하옵나니
욕심과 진심과 어리석음으로 또 다시 업을 짓게 않게 하여 주시옵고
부처님의 용기를 충만케 하시어
따뜻한 자비의 품안에서 영겁토록 떠나지 않게 지켜주옵소서.
거룩하신 부처님
원하옵나니 우리들에게 불법의 참뜻을 믿고 닦아
깨끗한 마음과 올바른 행동과 진실된 말로 살게 하옵시며
모든 중생의 평안이 영원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부처님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간직한 믿음의 씨앗을 가꾸어서
용맹정진하는 실천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자신을 극복하고
이웃에게 불음을 전하여서
이 땅에 부처님의 나라를 성취하는 참다운 불자가 되게 하소서.
영광스러운 부처님
오늘 우리가 몸과 뜻을 한데 모아 부처님전에 발원합니다.
우리 불자들의 부처님을 향한 구도열이 온누리에 울려 퍼져
가난과 핍박에 시달리는 모든이의 가슴을 훈훈하게 하시고
조국의 영광 이땅의 평화와 평등의 사회 이룩하게 하시고
부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이 옛날의 영광을 되살려
이 땅의 불교발전에 초석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대자대비하옵신 부처님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 하옵나이다.
나무서가모니불
나무서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서가모니불
- 우학 스님 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