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해설사 자료실

2011년 스키장 개장 일정

難勝 2011. 11. 18. 19:54

 

 

스키시즌 본격 개막

 

도내 스키장들이 속속 개장하며 겨울시즌 막이 올랐다.

 

평창 용평스키장은 16일 오전 핑크 슬로프 1개 면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는 평창 휘닉스파크와 횡성 성우리조트가 10월 28일에 개장해 사상 첫 10월 개장을 하기도 했지만, 올해는 계속된 이상기온으로 눈을 만들지 못해 시즌 개막이 늦어졌다.

 

용평스키장은 이날 개장 기념으로 17일까지 리프트는 무료, 스키와 보드는 1만원에 빌려주는 할인 행사를 한다. 휘닉스파크도 이날 오전 펭귄 슬로프를 개장하고 리프트 무료 등 풍성한 할인 행사로 손님 끌기에 나선다. 정선 하이원스키장도 오는 23일 개장한다. 하이원도 개장을 기념해 일주일 동안 리프트권과 렌털권을 주중에는 1만원, 주말에는 50% 할인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하이원은 이번 시즌에 정오권(오전 10시~오후 2시30분), 주간권(오전 9시30분~오후 5시), 야심권(오후 6시30분~오후 11시30분) 등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에 맞춘 리프트권 3종을 선보인다.

 

하이원리조트는 "하이원스키장의 경우 2009년 올해의 브랜드 1위, 2009~2010 고객만족도 2년 연속 1위, 2010 서비스 품질지수 스키장 부문 1위 등 국내 대표적 스키장이 됐다"며 "올해는 컨벤션호텔도 개장해 숙박 여건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은 이용하기 전에 개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