拈華茶室

인생 칠십 어려우니(人生七十 古來希)

難勝 2012. 4. 20. 07:12

 

 

 

 

 

곳곳이 다 돌아갈 길이요 머리두면 바로 고향이거늘

 

무엇하러 배와 노를 이끌어 특히 고향에 돌아가고자 하리

 

내 몸은 본래 없는 것이요 마음 또한 머무는 곳 없나니 

 

재를 만들어 四方에 뿌리고 施主의 땅을 범하지 마라 

 

 

人生七十歲 古來亦希有

 

七十七年來 七十七年去

 

處處皆歸路 頭頭是故鄕

 

何須理舟楫 特地欲歸鄕

 

我身本不有 心亦無所住

 

作灰散四方 勿占檀那地

 

 

- 백운경한(白雲景閑 1299-1375) 오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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